센스 sense’展

2012. 5. 10 ~ 5. 31

 

  • 유중아트센터에서는 3층에 마련된 유중갤러리에서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진큐레이터 전시기획 공모’의 당선작으로서 독립큐레이터 이보경이 기획한 ‘센스 sense’展을 개최함

  • ‘센스 sense’展은 4인의 작가, 구현모, 김가을, 노영훈, 장명근의 영상, 회화, 설치, 사진 매체를 통해 각각 ‘부동의 시간 속에서 노래하는 나무’, ‘생사가 공존하는 비현실을 닮은 현실’, ‘뒤틀린 오브제의 방’ 그리고 ‘낯선 풍경에서 발견하는 익숙한 정서’ 등을 선보임

  • 전시 공간에서 작품들이 어우러져 품어내는 ‘시각적 조화로움’과 각각의 작품이 지닌 고유한 ‘서정성’으로 관람객들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현장을 형성함

  • 관람객이 작품과의 만남을 통한 자극으로 타인에게는 보여줄 수 없는 ‘내면 여행’에 스스로를 초대할 수 있길 기대함

 

 

유중아트센터에서 운영하는 유중갤러리에서는 오는 5월 10일부터 ‘신진큐레이터 전시기획 공모’의 당선작으로서 독립큐레이터 이보경이 기획한 ‘센스 sense’展을 개최한다. 

  ○ 유중아트센터는 개관이래 한국 시각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그 가운데 ‘신진큐레이터 전시기획 공모’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서 우리 문화예술계에 양질의 인적 인프라를 공급하고 나아가 활력적인 예술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 전시를 기획한 독립큐레이터 이보경은 파리 8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을 전공하였으며, 박사논문으로「예술을 전시하는 예술」을 발표하였다.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다수의 전시 및 프로젝트에 전시기획자로서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센스 sense’展은 전시를 감상함에 있어 단순히 시각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그로부터 촉발되는 공감각적인 인상을 동원하여 전시를 경험할 것을 제안한다.

  ○ ‘센스 sense’展는 구현모, 김가을, 노영훈, 장명근 이상 4인의 작가가 참여하여 시각예술 전반에 걸친 영상, 회화, 설치, 사진 작업으로 ‘부동의 시간 속에서 노래하는 나무’, ‘생사가 공존하는 비현실을 닮은 현실’, ‘뒤틀린 오브제의 방’ 그리고 ‘낯선 풍경에서 발견하는 익숙한 정서’ 등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주어진 공간에서 주어진 시간 동안 ‘관계하는 모든 것’과 ‘상생(相生)’하고 ‘공생(共生)’하는 현장에 놓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센스 sense’展은 작품과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이 자발적 심리적 움직임으로 타인에게는 ‘보여줄 수 없는’ 유일한 공간을 그려볼 수 있는 시간으로서의 ‘내면 여행’에 스스로를 초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시작품 내용

  ○ 구현모 작가는 일상의 관찰 대상으로서 발견한 나무(Baum)를 그의 앵글 안으로 끌어다 놓았다. 작가의 집 창가에서 바람의 선율에 하늘거리는 나무는 외부의 물리적 자극에 반응하며 미세한 움직임을 지속하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소리를 그려내고 빛을 품어낸다. 관람객은 시각적이든 청각적이든 자신의 예민한 감각에 먼저 와 닿는 일렁이는 감정을 작품의 지점에 포갤 수 있을 것이다.

  ○ 김가을 작가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뎃생과 유화를 선보인다. 누구나 태어나면 죽는다는 보편적인 사실 앞에서 산 자의 언어로만 쓰인 두려움의 역사는 죽은 자의 기록을 담고 있지 않다. 여기서 김가을은 산 자로서 죽은 자의 역사를 써내려가면서 극복하고 위안을 얻는다. 작가는 예민한 사유로 생사를 분리해 놓을 수 없음을 증명하고, 관람객은 작가의 조형언어가 그려낸 현실적이지만 비현실적 정경 속에서 각자의 풍경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 노영훈 작가는 조형예술가이기에 시각과 형태에 집착 아닌 집착을 할 수밖에 없는 작가 자신의 한계를 들여다보기 위해 그리고 시각을 통한 인식체계가 가변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일그러진 오브제가 가득한 방을 만든다. 일상적 오브제들이 뒤틀려 꿈틀거리는 듯한 방은 옳다고 믿었던 혹은 의심한 적 없었던 우리의 확정적 시각이 어쩌면 실제로 그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문을 제기한다. 작가가 구성한 ‘뒤틀어진 오브제들’의 방은 인식의 변화를 자극하는 계산된 지점으로서 일종의 폭로자가 되는 셈이다.

  ○ 장명근 작가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드림 인사이드(Dream Inside) 시리즈에서 선정한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사진의 표면적 형태가 이끌어 내는 서정적 분위기를 뚫고 지나가 더 깊은 곳에 위치하며 작가의 몸을 감정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개인의 역사에 근접해 있는 본질을 끄집어내고자 한다. 작가는 일상에서 우연하게 발견한 대상으로부터 느낀 감정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며 자신의 역사를 활성화하고 형태화하여 사진에 담았다.

전시는 5월 31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ujungartcenter.com)이나 유중갤러리(02-599-7709)로 하면 된다.

 

 구현모, Decalcomanie, Video, HD, 05:17min, Loop, 2010 

 구현모, Baum, Video, HD, 08:36min, Loop, 2010

 장명근, Tronjan Horse, 98x134cm, C-type pigwment print,  2008

 장명근, Cloud, 120x120cm, C-type  light-jet print, 2008

 김가을, 무덤-제자리, 120 x 80cm 종이 위에 펜, 먹, 2010-2011

 전시기획 : 이보경

참여작가

  ○ 구현모 (1974년 서울 출생)

        독일 마이스터슐러 마틴 호너트 교수 사사

        독일 드레스덴 조소과 졸업

        홍익대학교 도예과 졸업     

        2009년 막스플랑트 예술상 수상 (MPI-CBG Art Prize 2009)

   ▶개인전

        2012년 <Cube-Nature>, 갤러리 비원, 서울

        2011년 <사각뿔>, Gallery Korea, 베를린, 독일

        2010년 <Monster>, 막스플랑크 연구소, 드레스덴, 독일

        2010년 <집>, 정림건축, 서울

        2010년 <집>, 테이크아웃드로잉, 서울

        2010년 <관계>, 프로그람키노 오스트, 드레스덴, 독일

        2009년 <사실-마을>, 웨이방 갤러리, 서울

        2002년 <큐브-네이쳐>, 씨떼데자르, 파리, 프랑스   

   ▶단체전 (外 다수)

        2012년 <장소의 기억>, 시안미술관, 영천 

        2011년 <인생의 길>, 아트선재 나비(해피윈도우), 서울

        2010년 <테크놀로지의 명상-미디어의 정원>, 포항시립미술관, 포항

        2010년 <비지올로기 2010 : 비징후적 풍경>, 갤러리 상상마당, 서울

        2010년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관찰하기>, 사비나 미술관, 서울

        2010년 <기억의 풍경>, 아르코 미술관, 서울

        2009년 <서교난장 2009>, 갤러리 상상마당, 서울

        2009년 <passage_09>, 유니버설 큐브 갤러리, 할레 14, 슈피너라이, 라이프찌히,           독일

        2008년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geh8, 드레스덴, 독일

        2008년 <미디어-미디어>, 캠니츠 대학, 캠니츠, 독일

 

  ○ 김가을 (1975년 서울 출생)

        프랑스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 석사

        프랑스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 학사

        홍익대학교 섬유미술과 졸업

 

   ▶개인전

        2011년 <안녕 安寧>, 갤러리 무이, 서울

        2007년 <사랑을 피우다 Fumer l’amour>, 주불 한국문화원, 파리, 프랑스

   ▶단체전

        2006년 <It does not matter!/Ce n’est pas grave!> 생 드니 예술과 역사박물관,            생 드니, 프랑스

        2005년 <Paper wallpaper plants & venilia>, 갤러리 껑, 파리, 프랑스

        2004년 <내적 경험>, 갤러리 하트, 파리, 프랑스 

 

 

  ○ 노영훈 (1971년 서울 출생)

        프랑스 파리 1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 수료

        프랑스 파리 1대학 조형예술학 마스터

        프랑스 파리 1대학 조형예술학 석사

        홍익대학교 조소과 졸업

        현) 장흥 조각아뜰리에 3기 입주 작가

   ▶개인전

        2009년 <허구적인 장치>, Mac Paris, 파리, 프랑스

        2008년 <보이지 않는 힘>, 갤러리  기슬렝 에따 다흐, 파리, 프랑스

   ▶단체전 (外 다수)

        2012년 <아트 에디션>, 코에스, 서울

        2011년 <시간 이후, 시간>, 갤러리 89, 파리, 프랑스

        2011년 <Habiter l’image>, 주불 한국문화원, 파리, 프랑스

        2010년 <Triptyque>, 앙제미술관, 앙제, 프랑스

        2010년 <11>, 갤러리 89, 파리, 프랑스

        2010년 <되기>, Centrum Kultury Ambassady Republiki Korei, 바르샤바, 폴란드

        2010년 <둘사이>, 에스파스 썽 프롱띠에, 파리, 프랑스

        2010년 <신지형>, 씨떼데자르, 파리, 프랑스

        2009년 <치유>, 갤러리 123, 서울

        2009년 <작은 형식-예술가들의 오브제들>, 에스파스3 & 아뜰리에 뒤 라부아, 싸            흘라, 프랑스

        2009년 <그림이 있는 행복한 파리>, 갤러리 쎙끄 에뚜알, 파리, 프랑스

        2007년 <낚시>, 퍼포먼스, 바또뷔스, 파리, 프랑스

 

  ○ 장명근 (1973년 전주 출생)

        프랑스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준비과정(DEA) 수료

        프랑스 렌느 2대학 조형예술학과 석사

        백제예술대학 사진학과 및 대구예술대학 사진영상학과 졸업

   ▶개인전

        2010년 <FRAME>, 갤러리 무이, 서울

        2008년 <DREAM INSIDE>, 갤러리NV, 서울

        2008년 <CHANG MYUNG-GEUN SOLO EXHIBITION>, 밀레니엄 서울 힐튼,

               서울

        2008년 <JARDIN SECRET>, 갤러리 호기심에대한책임감, 서울

        2007년 <DREAM INSIDE>, 학고재, 서울

        2007년 <보는것과 보이는 것>, 갤러리 룩스, 서울

        2006년 <CHANG Myung-Geun, Photographies 2002~2006>,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파리, 프랑스

   ▶단체전 (外 다수)

        2010년 <The Appearance of Mental Area>, 갤러리M, 서울       

        2009년 <비움_사유>, 전라남도 옥과미술관, 곡성

        2009년 <Salon des Arts Seoul>, 양재동 AT센터, 서울

        2009년 <이접>, 갤러리 나우, 서울

        2009년 <SEOUL PHOTO 2009>, 코엑스, 서울

        2009년 <그늘의 테두리>, 쿤스트독, 서울 

        2009년 <낯선 순간>, 레이크사이드 아트갤러리, 용인

        2008년 <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2008년 <Meta-Text, Meta-Image>,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광주

        2008년 <BLUE OCEAN>, 북경좌우미술관, 북경, 중국

        2008년 <SEOUL OPEN ART FAIR>, 코엑스, 서울

        2008년 <SEOUL PHOTO FAIR 2008>, 코엑스, 서울

        2008년 <The Archetype>, 관훈갤러리, 서울

        2008년 <낯설게 보이기>, 갤러리 WA, 서울

        2007년 <Unknown Capitals>, 한국국제교류재단문화센터, 서울        

        2006년 <Loterie d’art contemporain>, 갤러리 데 미님, 파리, 프랑스

        2006년 <Par les nouvelles fenêtres>, OECD 주불 한국관저, 파리, 프랑스

        1997년 <Young Japanese Photographers 8 with Korea Photographers>, 나고                 야박물관, 오키나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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