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다큐멘터리에 대한 고민들

 

독립다큐멘터리에 대한 고민들

22일 개막, 인디다큐페스티발2012의 포럼 및 발언대

 

 

(사)한국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인디다큐페스티발2012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디다큐페스티발2012가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열린다. 올해 인디다큐페스티발의 ‘다큐멘터리 발언대’는 카메라를 들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장을 지켜온 영상 활동가, 독립다큐멘터리 작가 및 시민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현장 영상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리고 인디다큐페스티발2012 포럼에서는 독립다큐멘터리 작품과 작품을 둘러싼 환경을 통해 일 년 동안의 논쟁을 확인하고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언제나 현장을 지켜온 카메라들,

그런데 그들은 누가 지켜야 할까요?

 

연이은 영상활동가의 죽음으로 인해 그들의 생계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디다큐페스티발2012에서는 다큐멘터리 발언대를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현카)’와 함께 진행한다.

2009년 4월, 기륭전자 파업현장에서 3년간 영상촬영을 해온 故김천석 씨가 생활고로 인해 결국 목숨을 끊었다. <너희는 고립되었다-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中>은 故김천석 씨가 남긴 영상이다. 그리고 <코리안 드림>은 ‘숲속 홍길동’ 이란 필명으로 활동해온 故이상현 씨의 작품으로, 그는 한국전력에서 노동조합 활동을 했고 2004년부터 장기투쟁 농성장, 집회 현장 등을 찾아다니며 영상을 남겼다.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의 어려움을 나누고 그들의 노고가 정당하게 평가받는 일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올해 다큐멘터리 발언대에서는 영상활동가들이 만든 다섯 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SIDOF2012포럼,

예술인 복지법을 이야기하다

 

현재 독립다큐멘터리의 전반적 상황을 되짚고 토론하는 인디다큐페스티발2012의 두 개의 포럼은 ‘독립다큐멘터리의 독립을 위하여. 자, 출발!’과 ‘용산과 다큐멘터리, 기록과 기억 사이’다.

그 중 ‘독립다큐멘터리의 독립을 위하여. 자, 출발!’은 예술인 복지가 개인의 문제라는 통념을 깨고 현직 감독들이 겪고 있는 생활비와 제작비 마련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포럼에 앞서 3월 12일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실에서는 독립영화배급사 인디스토리 김화범 제작팀장의 진행으로 독립다큐멘터리 감독들이 모여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서 많은 감독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점은 독립다큐멘터리의 제작 지원 시스템이 극영화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인디다큐페스티발2012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아무도 꾸지 않은 꿈>의 홍효은 감독은 카메라만 있으면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제작에 뛰어들었다가 제작 및 편집 기간이 길어지면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생계의 문제가 절실한 현실에서 차기작을 준비하기 어렵다고 밝힌 감독도 여럿 있었다. 독립다큐멘터리스트의 생계 문제와 제작비 마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인디다큐페스티발2012의 포럼에서 과연 어떤 대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봄을 여는 희망의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2012의 다큐멘터리 발언대 및 포럼 일정은 다음과 같다.

 

다큐멘터리 발언대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_part 1,2

일시: 2012.3.23(금) 11:00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4관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_part 1

일시: 2012.3.26(금) 18:00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4관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_part 2

일시: 2012.3.26(금) 20:00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4관

 

포럼

 

포럼1_독립다큐멘터리의 독립을 위하여. 자, 출발!

일시: 2012.3.23(금) 15:00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4관

포럼2_ 용산과 다큐멘터리, 기록과 기억 사이

일시: 2012.3.27(화) 20:00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4관

 

 

인디다큐페스티발2012는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인디다큐페스티발2012 사무국(Tel 02-362-3163 )으로 하면 된다.

 

         담당  홍보팀 김지희 (sidof_@naver.com)             문의  02-362-3163 ∥ 010-235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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