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 명 롯데갤러리 부산본점 – 3人의 「비밀의 숲 : Secret Woods」展

▐ 전시일시 2012년 1월 27일(금) – 2월 8일(수) 13일간

▐ 전시장소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F 롯데갤러리  

▐ 전시내용 숲을 주제로 각자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다양한 표현방식의 회화작품 30여점 전시

▐ 참여작가 배수봉, 염진욱, 조영재 (총 3명)

▐ 문의사항 큐레이터 박은경(Tel 051-810-2328 / H.P 010-9311-3778)

 

비밀의 숲 Secret Woods   

2012. 1. 27(금) – 2. 08(수), 13일간

 

배수봉,   염진욱,   조영재

 

 ◀ 염진욱

   Memory of Mt

 Oil on canvas 2011

 

 같은 공간 다르게 보기_ 숲을 통해 본 동시대의 모습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8일까지 13일간 롯데갤러리 부산본점에서는 지역의 중견작가를 재발견하고 창작 활동을 후원하는 <비밀의 숲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배수봉, 염진욱, 조영재의 숲이라는 같은 소재를 개성 넘치는 다른 시각으로 풀어낸 평면 회화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3명의 현대 작가는 자연을 그린다는 공통점 이외에도 캔버스에 아크릴과 채색을 쓰는 이른바 전통 회화기법을 고수하면서 숲을 작품의 모티브로 빛 다룬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숲은 현대인의 삶에

여유와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의 특성을 가장 잘 포착하는 대상이다. 이는 숲이라는 자연적 공간이 주는 아름다움을 충족시켜 주는 기본적인 기능 이외에도 그 속에 내재된 욕망, 사회와의 소통의 역할을

함께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 조영재–푸른 바위 숲91×116.8cm Acrylic on canvas    

▲ 염진욱- Memory of Mt 50x50cm Oil on canvas

 

 

 

배수봉은 보이지 않는 인식의 세계를 위한 작업으로 캔버스 위에 실제 풀을 올려놓고 콤프레셔로

색감들을 뿌려서 붓터치와 주사바늘로 작업을 한다.  얼핏 보면 사진 같아 보이지만 사진에서 느껴지는 느낌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작업들로 야생초들은 빛을 역으로 발산하며 깊이 있는 간결한 색채와 함께 표현된다.

 

염진욱의 작업은 보이지 않는 삶의 진리를 위한 표현들로 다양한 색감들과 만나 풍부한 형태들을

이루고 산자락들은 빛을 포섭하여 깊은 그 어디로부터 돌아와 색채를 울리게 한다.

 

조영재는 경계를 넘어선 절대적 객관의 세계를 위한 작업들로 화려한 색상 대비와 개성 있는 터치들로 나무와 바위는 보이지 않는 빛의 에너지를 깊은 색채의 떨림으로 드러난다’

 

 

“빛은 소리없이 파동으로 다가와 입자로 물체를 형성한다. 그 물체는 다시 파동으로 돌아가 매 순간 나의 오감을 자극하며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는다” (조영재)

 

 

◀ 배수봉

   이하리의 빛

   116.7x91cm, Oil on canvas

 

 

 

아름다움은 신의 광휘(光輝)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아름다움을 이렇게 정의하며 신의 세계 속에 찬란히 빛나는 빛을 생각했다고 한다.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그들은 신의 존재를 상정하고 이 두 세계의 아름다움을 신의 광휘로 표현한 것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은 현대 미술가들에게도 여전히 풀기 어려운 난제이다. 파울 클레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 미술의 목적이라고 과감히 선언했다. 그에 의하면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이는 세계로 끌어내는 것이 작가의 작업인 것이다. 이를 위해 작가는 접신(接神)을 하듯 매 순간 보이는 세계를 탐구하며 보이지 않는 세계의 아름다움을 찾아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 미 희 (부산대 미학전공)

 

조영재 ▶

붉은 바위 숲      

120x120cm, Acrylic on canvas 

이번 전시는 숲이라는 같은 공간 속에서 서로 다른 것을 보고 느끼는 3인의 시선을 즐길 수 있는 전시이다. 지역 중견작가들을 되돌아보고 재발견하는 전시로 실상과 가상의 세계를 표현한 배수봉, 염진욱, 조영재 작가의 같은 듯 다른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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