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란문화재단은 우란이상 공연예술개발 프로그램으로 <맥베스> 트라이아웃 공연을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우란2경에서 선보인다.

강량원 연출가, 정재일 음악가 그리고 지현준 배우가 참여한 <맥베스>는 세 명의 창작자가 서로의 예술적 감각을 공유하며, 색다른 양식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창작을 시도해보는 프로젝트이다. 개발 과정에 참여한 세 창작자는 희곡 맥베스를 바탕으로 서로의 관점과 해석을 나누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여 기존의 텍스트와 장르적 문법을 해체하고 다시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치는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10개의 장면을 추리고 그동안 해오지 않았던 방식을 찾아 각 장을 구성했다. 그리고 이번 작업의 구성적 특색이 가장 잘 드러나게 하는 비주얼 컨셉을 구현하는 무대화 과정까지 이어오고 있다.

<맥베스> 트라이아웃 공연에는 맥베스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무대 위에는 맥베스의 세계를 감각하는 배우와 음악만이 존재한다.  두 사람이 주고받는 자극이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통해 연출가, 음악가 그리고 배우가 마주하고 있는 맥베스의 세계가 관객들에게 닿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티켓은 6월 18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우란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oranfd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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