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나,정수정 개인전 OCI미술관 1층과 2층에서 개최한다.

2020 OCI Young Creatives로는 박윤지, 송수민, 정덕현, 정수정, 정해나, 조해나 6명이 선정되어, 그 중 정해나 와 정수정 의 개인전을 다음 주인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OCI미술관 1층과 2층에서 개최한다.

 

1층의 정해나 는 사회적 약자에게 강요되는 침묵과 실종을 추리 소설과 같은 형식으로 몽환적으로 담아냅니다.

제목에 사용된 ‘긴 머리와 그보다 더 긴 혀를 가진 동물’은 여성을 뜻하는 러시아 속담으로, 여성의 삶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작가의 문제의식을 살펴볼 수 있다.

 

2층의 정수정 은 SF나 마블 영화에 등장하는 악당 역할의 빌런(villain)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상상의 다중 우주를 펼친다.

선과 악의 구분 없이 마냥 짓궂고, 왁자지껄하게 펼쳐지는 소란으로, 화가라면 누구나 꿈꾸었을 ‘내가 그린 대로 세상이 만들어진다면’이 구현되는 회화의 세계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