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재수교 70주년 기념 한국전통공예전 ‘나전과 옻칠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대사 박은하)이 주최하고 한국황실문화갤러리와 (사)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회장 이칠용)가 공동주관하는 한영 재수교 70주년 기념 한국전통공예전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이 2019115일부터 14일까지 Asian Art in London 주간에 맞춰 런던 아시아하우스(Asia House)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는 한국과 영국의 재수교 70주년 및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한국 방문 20주년을 기념하여, 양 국가간 협력과 우호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17년부터 이태리 로마,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국 청와대의 사랑채에서 한국전통공예의 위상을 널리 알리며 계속 이어져온 일련의 전시와 더불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통적으로 공예의 역사가 깊은 영국에 우리나라 나전과 옻칠의 정교한 아름다움과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고 재조명하고자 한다.

 

공예의 사전적 의미는 물건의 본래 기능인 실용성과 미적 장식의 양면을 조화시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만드는 일로 정의되는데, 이는 공예가 그 쓰임의 사명을 넘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장인들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실천의 예술이라는 점에 주목하게 된다.

 

이러한 공예의 맥을 이으려는 장인정신과 이를 사용하는 사람의 품격과 문화가 더해져 궁극적으로는 한 나라의 국격으로 상징되는 이번 나전과 옻칠 전시는 한국의 문화적 역량과 미학을 대표하는 국가 무형문화재를 비롯하여 대한민국명장, 예총명인, 기능전수자들과 초대작가들 총 30인으로 구성되어 진정한 한류의 근간과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자 한다.

 

115일 개막식에는 박은하 주영대사와 영국 정·관계, 문화예술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사)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 이칠용 회장을 비롯하여 한국황실문화갤러리 최인순 관장과 양유전, 손대현, 국승천 장인이 대표로 자리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수천년 동안 영원의 빛을 품고 있는 나전과 옻칠공예 작품들을 통해 독창성과 현대의 조형미를 동시에 지닌 한국적 모더니즘을 보여주고, 제작과정과 기법을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더불어, 전시의 부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특강(이칠용, 손대현)과 시연(양유전)을 통해 한국 전통공예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나전칠기 작품을 만들어보는 워크샵(국승천)을 열어 단순히 보여주는 전시가 아니라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 행 사 명 : 2019 한.영 수교 70주년 기념 한국전통공예전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

□ 기 간 : 2019년 11월 5일 (화) – 11월 14일(목)

□ 전시 오프닝: 2019년 11월 5일 (화) 18:00

(부대행사 : 특강과 시연 16:00 / 체험워크샵 17:00)

□ 장 소 : Asia House, 63 New Cavendish Street, London W1G 7LP

□ 주 최 : 주 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 주 관 : 한국황실문화갤러리, (사)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

□ 문 의 : 주 영국 대한민국대사관

민성호 홍보관 shmin17@mofa.go.kr / +44 (0)20 7227 5517

김민정 코디네이터 koreanembassy.culture.u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