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흰갤러리,켈리박 작가 개인전이 진행된다.

라흰갤러리에서는 오는 28일 켈리박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 <STILL>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는 The Bag project를 확장 시켜 가방이 아닌 캔버스로 작업한 ‘still’ 시리즈 신작 및 ‘sweat heart’ 시리즈를 선보인다. 전시관람의 또 다른 포인트는 ‘sweat heart’ 작품 위 관람객의 story가 들어가면서 관객과 함께하는 공간을 꾸민다.

“꿈”을 쓰고 그리는 켈리박 작가는 The Bag project와 미샤, 데무(Demoo), 뮤지크(선글라스)등 브랜드와의 협업 콜라보를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켈리박 작가는 <STILL>, ‘아직, 계속해서,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것이 아닌 색이나 획으로 남겨놓고 이미지만 보여주며 작가는 관람객에게 작업의 본질과 작품의 방향성을 끊임없이 던진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붓과 펜으로 드로잉한 기존작업과는 달리 선과 면 그리고 색을 활용해 작품을 다채롭게 변화시켰다. 켈리박 작가의 캔버스 작품에서 보여지는 텍스트는 “Everything means nothing, Nothing means everything” 이다. 작품에 텍스트를 넣음으로 인해 관람객은 텍스트를 읽으려 하고 의미를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작가는 작품 속 텍스트는 무의미 즉 ‘의미 없음’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가 이야기하는 ‘의미 없음’은 작품을 통해 하고싶은 이야기가 의미없음을 뜻한다.

작가는 ‘무의미함’을 작품 속에 녹아내어 관객이 감상하기에 작품의 내면적 의미보다는 외형적인 아름다움 그 자체에 다가갈 수 있기를 원한다.

라흰갤러리에서는 켈리박 작가의 <STILL> 개인전을 통해 2층은 신작 캔버스 작품과 아트콜라보로 진행하는 <VERITY AUDIO> 오디오 브랜드와의 협업도 함께 진행한다. 3층에서는 kellypark studio 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작업을 아카이브하여 kellypark studio artwork을 선보인다.

<STILL> 展 오프닝은 오는 9월 28일이다. 부대행사로는 10월 3일 갤러리에서 ‘인스타 라이브방송’ 을 진행하며 온라인, 오프라인에서도 전시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Night gallery와 10월 14일 음악과 작업의 관계가 깊은 켈리박 작가와의 음악적 공유 및 작업이야기를 나누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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