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 아키,권기수 개인전을 개최한다.

2019년 9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1부 전시에서는 작품의 배경에 넓은 잎사귀가 새롭게 등장하는 신작 ‘파초시리즈를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조선 화조화의 주요 소재인 파초에 주목한다파초는 넓은 잎사귀와 선인의 풍취가 있어 옛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식물이자 희망을 의미하며실제 다양한 계층의 예술가에 의해 조선회화에 자주 등장하였던 소재이다.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제 정선과 조선시대 천재 화가로 불린 단원 김홍도의 그림에서도 파초를 볼 수 있으며조선 제 22대 왕 정조 역시 파초를 주제로 그림과 시를 남겼다이러한 파초는 파릇파릇 시원스럽게 돋아나 덕과 지혜를 세상에 펼치며 널리 학문에 정진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겨울에 죽은 것처럼 보이다가도 이듬해 봄이 되면 새순이 돋아나 살아나는 기사회생 뜻하고 있다그리고 큰 잎사귀로 인해 부귀를 상징한다따라서 많은 이들은 추운 겨울을 넘기고 자라나는 파초를 보며 희망을 가지며넓은 잎은 보이는 이로 하여금 풍요와 여유로움을 간직하게 하며나아가 다양한 계층들의 이상향과 바람을 담고 있다이에 작가는 단순히 작품 속 화려해 보이는 식물의 잎사귀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전통 예술적 요소에서 파초가 담고 있는 의미에 되새기며 작가만의 방식으로 재해석 하였다또한 숨겨져 있던 한국 산수화의 자연관을 새로운 시각으로 구성하여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을 선보이고자 한다.

2부 전시에서는 동구리의 원류인 ‘드로잉’ 신작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드로잉’ 작품은 작가의 기존 회화와 전혀 다른 매체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작가는 작가 자신을 포함한 현대인이 외부세계에 대하여 솔직히 자유롭고 싶은 마음과 그렇지 못한 현실의 사이에서 겪은 내적 갈등과 힘든 삶을 직관적인 작가의 시선으로 즉흥적인 드로잉으로 풀어내었다흔히 수묵화에서 ‘붓질을 한다.’는 행위를 권기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데이러한 드로잉 작품은 그간 작가가 회화작품을 통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국화의 본질을 더욱 극대화 한다전시는 10월 19일까지 열린다.

About Artist——————————-

권기수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한국화를 전공하였으며그는 동양의 전통적인 사상과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표현법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이러한 그의 작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 받아 2008 ‘구글 아티스트 테마 프로젝트 2015년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재단 중 하나인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Fulbright Scholar-in-Residence) 등에 선정되었으며상하이 Long Museum, 샌프란시스코 Asian Art Museum 등 해외 주요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또한 베니스 비엔날레상하이 Long Museum, 상하이 MOCA, 일본 MORI ART MUSUEM, 런던 Saatchi Gallery 등 다양한 국제 전시에 참여하였으며최근에는 중국홍콩유럽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 전시 정보

전시 제목 :

권기수 개인전 1 : 파초(芭蕉)_ Permanent Blue

권기수 개인전 2 : Drawing

전시 일정 :

권기수 개인전 1 : 2019 9 6( 9 28()

권기수 개인전 2 : 2019 9 30( 10 19()

기자 간담회 : 2019 9 6() PM 4:00

전시 오프닝 : 2019 9 6() PM 6:30

참여 작가 : 권기수

전시 장소 : 아뜰리에 아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