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한국 민속 회화의 멋(Minhwa: The Beauty of Korean Folk Paintings)’

주영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re UK/이하 문화원)은 계명대학교 한국민화연구소와 함께 ‘민화: 한국 민속 회화의 멋(Minhwa: The Beauty of Korean Folk Paintings)’ 전시를 지난 4월 5일(금) 주영한국문화원에서 개최했다.

민화는 한민족의 마음과 미의식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낸 전통채색화이다. 문화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영국 관객에게 민화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4월 4일(목)에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는 박은하 주영 대사를 비롯하여 140여 명의 영국 현지 공예 및 전통미술 전문가, 작가, 큐레이터 등이 다수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4월 5일(금)에는 민화 작가들을 초청하여 민화 체험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캔버스 가방에 모란을 채색하는 체험을 통해 영국 관객에게 민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시 오프닝과 워크숍 양 행사에 참석한 영국 관객 애드리언은 “각 작품에 표현된 나비, 책장(책가도) 등의 세부 묘사와 아름다운 채색이 흥미롭게 느껴졌다”며 “한국의 민화와 그림 속 상징적 의미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참여 작가이자 계명대학교 한국민화연구소 소장인 권정순 교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민화를 현지인들에게 선보이고 또 기증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고 애국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전시는 4월 5일(금)부터 5월 18일(토)까지 진행되며, 영국에서의 전시 이후 오는 7월에는 주오사카한국문화원으로 작품을 옮겨 한국 민화에 대한 전시와 홍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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