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배, 아트 마이애미(Art Miami)에 참가.

갤러리 이배는 2017년 12월 5일(화)부터 12월 10일(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중심지에 위치한 아트 마이애미 파빌리온(Art Miami Pavilion)에서 열리는 아트 마이애미(Art Miami)에 참가한다. 1989년 설립된 이래로 매년 12월 마이애미 아트위크 기간에 열리는 아트 마이애미는 세계 미술계를 주도하는 갤러리, 컬렉터, 미술 애호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2017 아트 마이애미에는 총 22개국, 60개 도시에서 오는 140개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갤러리 이배는 지난 해 컨텍스트 아트 마이애미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세계적인 권위의 아트페어에서 한국 작가의 역량과 그들의 우수한 작품을 알리고자 한다.

 

이우림 In the woods 150x180cm Oil on canvas 201

아트 마이애미에는 해외미술시장 개척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코리안 아트쇼(Korean Art Show)>가 진행된다. 올해 아트 마이애미에는 공모를 통해 10여개의 국내 갤러리가 선정되었고, 갤러리 이배는 부산 지역 갤러리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명성의 아트 마이애미에 참가한다. 갤러리 이배는 그 동안의 국내외 기획전시 및 아트페어 참가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고명근, 권대훈, 김현식, 이우림, 정진용 작가의 작품을 출품한다.

정진용 Divinity 2016R 130x190cm Acrylic crystal beads on canvas 2016

 

고명근 작가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조소 전공 학사, 미국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국민대학교 예술대학의 교수를 역임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사진과 입체미술을 접목한 ‘사진조각’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사진과 입체구조가 만나 2차원과 3차원이 혼합된 환영적인 조형물을 만들어내는 고명근 작가는 조각계와 사진계에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로 불린다.

 

권대훈 작가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하였고 영국으로 유학하여 런던대학교 The Slade School of Fine Art에서 석사와 SRDP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조소과 교수로 재직 중인 작가는 2011년 영국왕립미술원의 현대미술 조각 부문상인 ‘잭 골드힐 조각상(The Jack Goldhill Award)’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기다림과 찰나의 미학을 회화적 조각 작품으로 표현한 작가의 작품세계에 세계 미술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김현식 작가는 1965년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지금까지 총 18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아트바젤을 비롯하여 독일, 스위스, 미국, 홍콩 등 150여 회의 국내외 유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1990년대부터 에폭시 레진으로 작업해 온 김현식 작가는 재료가 만들어내는 투명한 질감과 다양한 물감이 발산하는 아름다운 색상을 이용한 평면 조각을 제작한다. 그는 심도 깊은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탁월한 색감과 뛰어난 통찰력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위상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우림 작가는 1972년생으로 영남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2006년 금호 영아티스트로 선정되면서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국내외 유수 갤러리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베이징, 싱가포르, 상하이, 홍콩 등 국내외 주요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독창적인 표현방식과 몽환적인 분위기로 국내외 컬렉터 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우림의 작품은 현실 속 평화로움과 친근함, 긴장감이 도는 낯설음이 어우러져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정진용 작가는 1972년생으로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2000년경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국내에서 뿐 아니라 대만, 북경 등에서 더 많이 알려진 작가이다. 2007년 외국작가 최초로 중국과 대만의 미술잡지 당대예술신문 CAN의 표지 작가로 선정되어 소개된 바 있다. 북경, 대만, 쾰른, 취리히 아트페어, 아트시카고, 뮌헨 쿤스트메쎄 등 다수의 아트페어 및 전시에 참가했다. 정진용 작가는 위대한 역사적 상징물을 재조명하여 특유의 섬세한 필치와 미세한 명암, 유리구슬의 빛 효과를 사용하여 아련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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