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렬 개인전 , 꿈꾸는 나무

푸른 나무(Blue Tree)’, ‘(Forest)’ 시리즈를 발표해 온 나무 사진가’ 이흥렬의 새로운 전시 꿈꾸는 나무가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앞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호서에서 열린다.

하나의 나무에서 시작한 작가의 시선이 숲으로 확장되었다가 이제 나무의 내면으로 바짝 다가선다이 전시에서 사진가는 촬영한 나무 사진에 그림을 그려 인간 눈으로 볼 수 없는 자연자연과 나무의 어울림나아가 그로 인해 파생되는 나무의 내면까지 바라보고자 한다.

하늘바람구름이 전국을 돌며 촬영한 나무와 조화롭게 어울렸다나무마다 서로 다른 극적인 요소를 찾아내 촬영하였으며 그림을 통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또한이번 전시는 촬영뿐만 아니라 전시에서도 디지털 사진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였다캔버스에 프린트 한 사진에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타임 랩스(time lapse) 방식으로 촬영하여 동감을 부여하였으며 이 작업은 블루 캔버스라는 디지털 액자에 담아 별도로 전시된다.

이흥렬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사진에 그림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사진의 한계를 극복하여 더욱 폭넓은 표현이 가능한 사진화(寫眞畫)’를 선보였고또한 디지털 액자를 활용하여 움직임소리까지 표현하게 되었다.

30여 년간 정통 사진만을 고수하던 작가의 큰 변화를 환영하며 새로운 발걸음에 기대를 건다
이 전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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