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개인전 ‘나의정원’이 스페이스선+에서 열린다.

2017 스페이스선+ 신진작가, 김수진 작가의 개인전 ‘나의정원’이 삼청동 갤러리 스페이스선+에서 열린다. 작가는 전시 공간을 건칠기법과 지칠기법을 위주로 한 작품으로 옻칠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고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또 다른 세계를 연출한다.

 

(건칠 기법은 점토나 석고, 스티로폼, 수지 등으로 원형(原型)을 만든 위에 천(주로 삼베)을 여러 겹 붙인 후, 지분 칠과 토분 칠을 발라가며 원하는 두께를 만들고 보수 성형 작업 후 원형은 제거하고 옻칠을 발라 마감하는 것이다. 원형이 되었던 소재를 제거하고 나면 오로지 천, 토분, 옻칠만이 남아 형태를 유지한다. 목심(木心)건칠은 목재로 원형을 만들어 천을 붙인 다음 마감한다. 지칠 기법은 한지에 옻칠을 바른 후 형태를 제작하는 것으로 공식명칭은 아니다. 목재나 석고로 형틀을 만들어 그 위에 한지를 겹쳐 발라 소지로 이용하는 지태 기법, 한지를 꼬아 만든 끈을 엮어 형태를 만든 뒤 칠로 마감하는 승태 기법과는 다르다.)

 

작가의 상념들은 옻칠에 의해 존재하게 되고, 또한 옻칠은 작가를 통해서 여러 모습으로 태어난다. 작품들은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옻칠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고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또 다른 세계를 <나의 정원>을 통해 볼 수 있다.

 

<나의 정원> 전시는 11/11(토) 부터 11/28(화) 까지 삼청동 스페이스 선+ 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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