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아리랑어린이도서관, 12월 22일 개관

아동 친화 도시 성북구의 거점 어린이도서관이 22일 개관한다.

성북구 ‘아리랑어린이도서관’은 아동 친화 도시 성북구의 어린이들을 위한 ‘놀 권리’ 회복과 아동 인권 증진을 목표로 운영된다. 아리랑어린이도서관은 총 3개층(연면적 694.68m²)으로 기존 아리랑정보도서관의 어린이실(216.9m²)보다 3배 확장된 규모다.

아리랑어린이도서관은 공간은 확장하지만 장서 규모는 3만권 내외를 유지할 예정이다. 서가에 있는 책은 정기적으로 순환시켜 어린이들이 더 쉽게 다양한 책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노리마루’ △3D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는 ‘창작마루’ △혼자 사색하며 비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생각마루’ 등 도서관을 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육아 정보와 재취업 정보 등 보호자를 위한 ‘맘휴(마음+休)’ △마을 소식이 모이는 ‘ON동네’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는 세미나실 ‘서로이음’ 등 어린이와 함께 도서관에 방문한 성인을 위한 공간도 마련해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리랑어린이도서관은 지역과 어린이에게 알맞은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사서들이 약 1년간의 개관 준비 과정을 거치며 공간을 설계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접근점을 만들어 왔다. 도서관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지역 여러 단체와 인터뷰를 진행했고(민·관·학 28단체, 262명) 도서관 개관준비 과정을 알리기 위해 사서들이 인근 지하철역, 초등학교로 나가 800여명의 지역 주민과 만났다.

더불어 개관 전 프로그램을 통해 350여명의 지역 어린이들과 새 도서관을 상상했다. 참여 어린이들의 활동은 개관 홍보 영상, 성북구 컬러링북 등 도서관 개관 과정과 연계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그린 도서관 그림을 홈페이지에 활용하는 등 개관 후에도 지역 어린이들의 상상을 도서관에 담을 예정이다.

아리랑어린이도서관은 아리랑로 75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달 둘째, 넷째 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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