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풍경표현』, 『NEGUA & VSP』, 『안동일』 등 다양한 전시 선보여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대구미술관

풍경표현, NEGUA & VSP, 안동일등 다양한 전시 선보여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풍경표현,『NEGUA & VSP_빛과 소리, Y Artist project 9 안동일『BLOW UP대구미술과 국내외 미술을 폭넓게 소개하는 전시들을 개최한다.

  1. 구상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돌이켜보는 풍경표현

○ 풍경화를 비롯한 구상미술은 대구경북미술의 중요한 특징으로 손꼽힌다. 이런 점에 착안한 대구미술관『풍경표현은 근대부터 오늘날까지 풍경을 대하는 다양한 시각과 해석, 태도를 조명하는 전시다.

 

풍경표현 전시전경

○ 이번 전시는 <변화하는 세계, 근대의 풍경>, <경계를 넘어>, <풍경의 장면과 실제의 해석>, <오늘날의 풍경, 표현> 등 4개의 주제로 나눠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총 25명의 작가, 100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풍경표현 전시전경

 

<변화하는 세계, 근대의 풍경>에서는 김수명, 박명조, 서동진, 서진달, 손일봉, 이경희, 이인성 등 근대 서양화 도입기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930년대부터 50년대 대구의 일상과 도시풍경을 담은 유화와 수채화 작품, 각종 기록물을 함께 전시하여 당시의 시대적 풍경을 미술로 들여다 본다.

 

<경계를 넘어>는 구상미술의 전통을 이어 온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강우문, 김영재, 김우조, 김종복, 이대원 등의 작품을 통해 추상미술의 가능성이 새롭게 대두되던 시기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작업을 이어 온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강우문_낙동강의 구름_

1993_80x100_캔버스에 유채

김우조_금오산_1991868330x30_단색목판_17010910242620

이인성_사과나무_1942_91×116.5cm_캔버스에 유채

○ <풍경의 장면과 실제의 해석>은 다양한 매체로 풍경을 대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박현기 영상작품을 비롯해 권부문, 김옥선, 도성욱, 문인환, 장이규, 민병헌 등 사실적인 회화, 사진작품에 이르기까지 과거보다 다양한 매체로 풍경을 해석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권부문_무제 #6721_2008_ 167x117_ C-print

문인환_침묵의 땅_2005_162x259,1_캔버스에 아크릴

 

 

서용선_시애틀 올림피아 국립공원_

Seatle Olimpic Park_

130x160cm_acrylic on canvas_2012

 

○ 마지막 파트인 <오늘날의 풍경, 표현>에서는 문성식, 박대성, 서용선, 장미, 장상의, 차현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기법의 풍경화를 만난다. 전통적인 기법의 한국화, 서사적인 회화와 더불어 설치요소가 가미된 회화 등 오늘날 풍경화가 지니고 있는 새로운 면면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9월 29일(금)부터 12월 31일(일) 까지 대구미술관 1전시실에서 계속된다.

○ 전시를 기획한 권미옥 전시 1팀장은 “풍경이라는 포괄적인 주제가 작가적 모색과정을 거쳐 어떻게 독창적인 작품으로 표현되는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1. 과학기술과 결합된 오늘날 현대미술을 살펴보는 NEGUA & VSP

○『풍경표현이 구상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전시라면 2017년 두 번째 해외교류전인 <NEGUA & VSP_빛과 소리>는 과학기술과 결합된 오늘날의 현대미술을 살펴보는 전시다. 독일 현대미술그룹 ‘칼립소(필립 드레버, 알레산드로 드 마티스, 미햐엘 바우만)’와 대구의 미디어아티스트 권혁규가 참여한다.

 

칼립소_NEGUA_2015_mixed media_variable size

NEGUA & VSP 전시전경

 

○ 칼립소는 이번 전시에서 ‘NEGUA’라는 이름의 독특한 영상 설치작품을 소개한다. ’네구아‘는 독일어로 ’눈‘을 뜻하는 단어 ’AUGEN’을 거꾸로 적은 것으로 맵핑기술을 통해 ‘눈’이라는 시각예술의 기본 매체를 새롭게 해석한다.

○ 관객들의 눈을 촬영한 뒤 수많은 구들로 이루어진 대형 설치작품에 영사해 역동적인 빛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관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시각적 감흥을 선사할 것이다.

 

○ 독일의 칼립소는 2013년부터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조소, 사진과 미디어 아트,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모여 협업 형태의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 소리 설치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권혁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VSP(가상 소리 프로젝트 Virtual Sound Project) 작업을 소개한다. 인간의 섬세한 움직임을 소리로 전환하는 이 작품은 관객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렉티브 작품이다.

 

○ 전시를 기획한 유명진 전시 2팀장은 “<NEGUA>와 <VSP>는 작품명이며, 부제 ‘빛과 소리’는 두 가지 작품의 표현적 특징을 보여준다”며 “기술 발전으로 예술의 표현방법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지를 고찰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다”로 말했다.

○ <NEGUA & VSP_빛과 소리>는 9월 29일(금)부터 12월 31일(일)까지 대구미술관 어미홀에서 만날 수 있다.

 

  1. Y Artist project 9 안동일 BLOW UP

○ Y artist project의 아홉 번째 작가 안동일(1983~, 대구출생)의 개인전『BLOW UP도 12월 25일까지 대구미술관 4, 5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 Y Artist Project는 신진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실시해 온 대구미술관 역점 사업 중 하나이다.

 

○ 안동일 작가는 영남대학교 조형대학과 동대학원에서 한국회화를 전공 및 졸업하고, 사진과 회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전’, 2016년 리움미술관 ‘아트스펙트럼’에 초청되는 등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다.

 

○ 사진, 회화, 영상 등 그가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매체만큼이나 오늘날 우리 삶의 면모들을 폭넓게 다룬다. 특히 일상적 경험과 풍경 뿐만 아니라 역사와 산업 등을 기반으로 한 한국사회의 특징적인 요소까지도 주요한 맥락으로 활용한다.

안동일 BLOW UP 전시전경 안동일_7월 28일부터 7월31일까지, 22시에서 4시까지의 기록_종이에 파스텔 450X700mm_2017

 

○ ‘BLOW UP’은 사전적 의미로 사진이나 그림의 확대를 뜻한다. 전시를 기획한 유은경 학예연구사는 “관람객이 작품에 집중하여 작품에 다가섰을 때 그 부분이 확대되어, 시선의 이동을 통한 ‘풍경’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 우리 경제 발전의 기념비적인 요소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회화작품 ‘우리의 팔도강산’, 위인 동상 아래 자리하고 있는 문구들을 촬영한 ‘우아한 세계’ 등 신작을 포함한 사진, 회화 등 총 205점을 소개한다.

○ 또한 정형화된 화이트 큐브의 4, 5전시실에 가벽을 설치하여 작품 감상의 집중도를 높이고 화이트/블랙, 낮/밤 빛/어둠의 대비가 이루어지는 특별한 공간으로 연출하였다.

 

○ 대구미술관 최승훈 관장은 “지역과 동시대 미술을 폭넓게 아우르는 전시들을 통해 관객들이 다양한 미술적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 전시의 오픈식은 9월 29일(금) 오후 5시며, 기자간담회는 오후 3시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artmuseum.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시개요

 

1. <풍경표현 Expression of Landscape>

– 기 간 : 2017. 9. 29(금) ∼ 12. 31(일)

※ 아티스트 토크 : 9월 30일(토) 오후 4시

– 장 소 : 대구미술관 1전시실

– 전시구성 : 회화, 사진, 영상, 설치 160여 점

– 참여작가 : 총 25명

<변화하는 세계, 근대의 풍경> : 김수명, 박명조, 서동진, 서진달, 손일봉, 이경희, 이인성

<경계를 너머> : 강우문, 김영재, 김우조, 김종복, 이대원

<풍경의 장면과 실제의 해석> : 권부문, 김옥선, 도성욱, 문인환, 박현기, 장이규, 민병헌

<오늘날의 풍경, 표현> : 문성식, 박대성, 서용선, 장미, 장상의, 차현욱

 

2. <NEGUA & VSP_빛과 소리>

– 기 간 : 2017. 9. 29(금) ∼ 12. 31(일)

– 장 소 : 대구미술관 어미홀

– 전시구성 : 미디어 영상설치 1점, 소리 설치 1점

– 참여작가 : 칼립소(필립 드레버, 알레산드로 드 마티스, 미햐엘 바우만), 권혁규(총 4명)

 

3. Y Artist Project 9 안동일 <블로우 업 Blow-up>

– 기 간 : 2017. 9. 19(화) ∼ 12. 25(월)

※ 아티스트 토크 : 11월 18일(일) 오후 3시

– 장 소 : 대구미술관 4,5전시실

– 전시구성 : 회화, 사진, 영상 등 200여점

– 참여작가 : 안동일

 

 

관람료

– 성인 1,000원, 어린이 · 청소년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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