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 아키,강예신 개인전

아뜰리에 아키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강예신 개인전 ‘Where’s where?’展 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예신의 책장시리즈 20여점과 회화 10여점드로잉 및 세라믹으로 제작한 입체 작업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통적인 회화의 방식에서 벗어나 회화의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선보이며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다림은 기억의 숲으로 데려다 주지_detail 160cm x 120cm x 5cm. wood, paper, drawing. 2017

 

강예신은 토끼라는 소재를 통해 현대 사회의 단면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스타일로 표현하여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대변하고공감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작가는 일상의 삶에서 마주하는 대상과 관계에서 느껴지는 사소한 감정에 주목하는데이를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깊은 사회 주제 의식을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구성력과 세밀하면서도 특유의 감수성을 책장시리즈회화와 드로잉 작품을 통해 나타낸다책의 오브제와 드로잉을 한 화면에 담아내는 책장시리즈는 평면 회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작품으로 작가만의 독창적인 작업방식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강예신의 신작은 유년 시절 월리를 찾아라에서 느낀 감정을 고스란히 작품 속에 담아내었다작가는 발랄한 줄무늬 보호색의 기지와 어둠이 아닌 빛의 세상에 숨어드는 위트와 생각보다 빨리 발견 될지라도 당황하지 않고 슬프지 않도록 월리를 찾는 연습을 통해 어디서라도 숨을 수 있는 가능성을 지친 현대인들의 모습으로 대변하였다작가는 자신만의 드로잉을 통해 지친 현대인들이 어두운 곳에 숨는 것이 아니라잠시 밝은 세상 어디에선가 홀로 쉬면서 다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작품을 통해군중 속에 숨어 있는 내면의 모습을 밝은 세상으로 끌어오는 동시에 따뜻한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껏 진행한 작업 중 가장 큰 그 규모인 240x180cm의 책장시리즈를 선보이다책장시리즈는 서점에 진열된 다양한 책과 자신이 좋아하는 책들을 자신의 섬세한 하나 하나 직접 제작하였다작가는 책장에 차곡차곡 꽃아 넣으면서 새로운 이상향을 꿈꾸는데작가에게 있어서 ‘은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이어주는 문이자 소통 창구이기 때문이다그리고 보는 이로 하여금 좋아하는 책이나감명 깊게 읽은 책을 발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강예신은 이러한 자신의 드로잉과 글을 담아 2014년에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한뼘한뼘 >을 출간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두 번째 에세이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우리>이 2017 9월에 출간 예정이다그리고 2018년에서 영국 런던에서 기획전을 준비중이다.

또한 이번 강예신의 개인전은 ‘아뜰리에 아키‘ 뿐만 아니라 성수동에 위치한 핫플레이스 어반소스에서도 함께 개최되는 대규모의 개인전으로 어반 소스에서도 강예신의 책장시리즈회화드로잉 등을 만나볼 수 있다. 630평이 넘는 크기로 이루어진 어반소스는 1963년 지어진 봉제공장을 개조한 곳으로 성수동에 새롭게 떠오르는 레스토랑 겸 베이커리카페이자기업행사 및 런칭파티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핫플레이스이다최근 예술가들과 뮤지션이 참여한 ‘라이브 드로잉쇼를 공연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써 거듭나고 있다.

[전시정보]

전시 제목강예신 개인전 ‘Where’s where?’

전시 장소아뜰리에 아키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1

전시 일정: 2017. 10. 19 () – 2017. 12. 2 ()

참여 작가강예신

출품 작품회화드로잉, 설치 등

전시 담당자 : 큐레이터 이윤정 (02-464-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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