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예술공간,이우성 개인전

전시개요

 

  • 전시 제목: 이우성 개인전 <Quizas Quizas Quizas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 전시 기간: 2017년 8월 28일 (월) – 9월 24일 (일)▣ 전시개요• 전시 제목: 이우성 개인전 <Quizas Quizas Quizas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 전시 기간: 2017년 8월 28일 (월) – 9월 24일 (일)
    • 전시 장소: 아마도예술공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3-31)
    • 참여 작가: 이우성
    • 주최/ 주관: 아마도예술공간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시설명아마도예술공간은 2017년도 두 번째 기획개인전으로 이우성 작가의 <Quizás, Quizás, Quizás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를 개최합니다. 아마도예술공간은 2016년부터 한국 동시대 미술의 시감각적 소비경향에 반대하여 주제를 설정하고 작가들을 선정하여 시리즈의 형식으로 기획개인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정 주제와 개념을 바탕으로 작가와 큐레이터가 밀접한 거리에서 함께 작업을 진행하는 본 기획개인전은 예술의 언어에 대한 고민과 함께 예술 실천이 갖는 동시대적 가치와 의미를 찾아 나가고자 합니다.

    이우성 작가의 개인전 제목 <Quizás, Quizás, Quizás>는 사랑을 갈구하지만 그 대상으로부터 명확한 대답을 듣지 못해 상심하는 가사를 담은 노래의 제목에서 차용한 것이다. 욕망하는 대상의 실체는 드러내지 않은 채 닿고자 하지만 닿을 수 없는, 원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한 정서가 전시의 배경에 깔려 있다.

    전시의 설치에서 작가는 공간의 내벽을 따라 다수의 드로잉을 하나의 띠로 묶어내며 모종의 방향성과 운동성을 부여한다. 또한 약 20cm의 폭으로 눈높이를 고려하여 두른 띠는 수직과 수평의 공간적 개념을 해체하여 45m라는 거리의 개념으로 공간을 이해하게 만든다. 이러한 구조를 바탕으로 나열된 드로잉은 시간의 흐름을 낚아채어 고정시킨 찰나의 이미지로 다가오기보다는 끊임없이 관객의 신체적 행위-걸음을 요구하며 하나의 선적 흐름을 만들어 낸다. 그렇게 멈춰진 시공간의 감각으로 담아낼 수 없기에 모종의 서사적 구조가 성립한다. 그렇지만 시작과 끝을 명시하지 않은 채 전시장을 가로지르고 있는 드로잉은 관객 각자의 걸음 안에서 각자의 리듬을 가진 개별의 서사를 요구한다.

    전시에서는 ‘밤’과 ‘기억’, ‘걸음’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가 공전하며 기억의 단편을 하나의 서사로, 그리고 각자의 이야기로 확장해 나아간다. 시적인 은유를 암시하는 ‘밤’은 그 깊이와 넓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무엇으로든 채워질 수 있는 여백이 된다. 그리고 그 여백을 채우는 기억-이미지의 단편은 인접한 이미지와의 관계, 그리고 그것을 마주하는 이의 기억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획득한다. 또한, 관객에게 이동을 요구하며 각자의 리듬과 흐름으로 읽히길 요구하는 드로잉의 배열구조는 각자의 기억-서사를 더욱 생동하게 만든다. 전시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그때와 지금의 시선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이야기이자 이상과 눈앞의 현실 사이의 간극에 대해 이야기한다.

     

    ▣ 작가약력

    이우성 CV

    학력
    2012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평면전공 전문사 졸업
    2009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7 <Quizás, Quizás, Quizás>, 아마도예술공간, 서울
    2015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아트스페이스 풀, 서울
    2013 <돌아가다 들어가다 내려오다 잡아먹다>, OCI미술관, 서울
    2012 <우리가 쌓아 올린 탑>, 서교예술실험센터, 홍은예술창작센터, 서울
    <불 불 불>, 175갤러리, 서울

전시 기관 소개

 

 

 

  • : 아마도예술공간
  • : 아마도예술공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3-31)
  • :

 

아마도예술공간은 2013년 6월에 개관한 비영리 예술공간이다. 본 공간은 고도성장에 따른 속도성과 목적 지향성, 모방성을 지양하고, 예술이 갖는 고유의 정신과 그에 따른 창조성, 그리고 예술성을 주목하고자 한다. 그리고 시각 중심적 사고와 그에 따른 결과 중시의 시장 중심적 흐름에 대한 대안으로서 ‘과정과 담론 중시, 비평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공간이다. 본 공간은 미술비평과 큐레이팅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인력들이 미술의 담론과 비평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설립되었으며, 다양한 세대의 미술인들이 모여 미적 가치관과 예술적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열린 공동체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마도예술공간은 기존의 화이트 큐브에서 벗어나 대안적이며 창조적이고, 실험적인 전시기획을 선보이고자 한다. 본 공간은 과거 3층 구조의 주택으로 이용되었으며, 이후 부분적으로 다른 용도로 변경되어 사용되거나 꿀&꿀풀이라는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됨으로써 그 목적과 정체성을 끊임없이, 그리고 조금 빠른 주기로 변경해 왔다. 그리고 현재의 아마도예술공간에는 이러한 과거의 흔적이 완전히 삭제되기보다는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그리고 실제 공간의 내부에 부분적으로 유지됨으로써 다른 공간과는 다른 어떤 맥락이 물리적/ 심리적으로 축적되어 있다. 본 공간은 이러한 공간의 심리적/ 정서적/ 물리적 맥락 위에 현대미술의 다층적이고 다양한 맥락 안에서 전시뿐만이 아닌 스크리닝, 퍼포먼스, 공연, 강연, 워크숍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을 수용하고, 그것을 연구하고 실험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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