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진미술관,강운구 사진전 《네모 그림자》

강운구 사진전 《네모 그림자》는 한미사진미술관에서 11월 25일까지 전시하며, 사진전과 더불어 140여 점의 사진이 수록된 사진집이 발간된다.

강운구는 1962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의 여러 전시회에 참여하였다. 외국 사진 이론 잣대를 걷어내고 우리의 시각언어로 포토저널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한 사진가이다. 강운구는 스스로를 ‘내수內需 전용 사진가’라고 말한다. 그가 천착하는 내용은 과연 그러하며, 여기에는 ‘국제적’, ‘세계적’이란 명분으로 정체성 없는 사진들이 범람하는 현상에 대한 저항의 의미도 담겨 있을 터이다.

《우연 또는 필연》(1994, 학고재), 《모든 앙금》(1998, 학고재), 《마을 삼부작》(2001, 금호미술관), 《저녁에》(2008, 한미사진미술관), 《오래된 풍경》(2011, 고은사진미술관), 《흑백판 경주남산》(2016, 류가헌) 등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여러 단체전에 참여했다. 사진집으로 『내설악 너와집』(광장, 1978), 『경주남산』(열화당, 1987), 『우연 또는 필연』(열화당, 1994), 『모든 앙금』(학고재, 1997), 『마을 삼부작』(열화당, 2001), 『강운구』(열화당, 2004), 『저녁에』(열화당, 2008), 『오래된 풍경』(열화당, 2011), 『흑백판 경주남산』(열화당, 2016) 등이 있다. 그리고 사진에 관한 생각을 적은 『강운구 사진론』(열화당, 2010)이 있으며, 사진과 함께한 산문집으로 『시간의 빛』(문학동네, 2004), 『자연기행』(까치글방, 2008)이 있고, 공저로 『사진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까치글방, 1999), 『능으로 가는 길』(창비, 2000), 『한국 악기』(열화당, 200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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