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위,손진형(Rena Son)•JUNGKING 2인전

손진형(Rena Son)•JUNGKING 2인전
시차적응 (視差適應)

전시기간 2017. 8. 1(화) ▶ 2017. 8. 31(목)

dreamer (4)162.2×130.3 mixed media 2016손진형

두 눈을 통해 보는 행위로 우리는 많은 정보를 흡수한다. 각자의 시각 차이 속에서 다양하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중에 끊임없이 이견을 나누고 그 여지의 틈에 서로 적응한다.

생활을 교감하는 한편, 전혀 다른 예술적 사색을 하는 아티스트 부부의 2인전 ‘시차적응(視差適應)’이 갤러리위(대표 염승희, 박경임 / 02-517-3266)에서 진행된다.

손진형(Rena Son), JUNGKING 두 사람의 ‘시차적응(視差適應)’ 이며, 관객과 작품의 ‘시차적응(視差適應)’이다.

 

손진형(Rena Son) 작가는 말(馬)의 형상을 통해 동양신화의 상상의 동물 기린(麒麟)을 재현한다.

파워와 섬세함을 모두 지닌 말은 태초부터 사람에게 전쟁과 생활을 위한 동반자로 공존해왔다.

그 선한 에너지의 존재를 희망과 행복, 성공을 전해주는 상상 속의 신수(神樹)인 기린(麒麟)에 연결시켜 다의적 상징성을 풍부하게 담았다.

빛의 스펙트럼 같이 찬란한 캔버스 위의 색채는 내면의 깊숙한 정서를 흔드는 생명력으로 내적 치유의 긍정에너지를 전한다.

JUNGKING 작가는 ‘X’ 에 다의적 의미를 담았다.

‘X’는 작가 본인의 존재의 표식이고, 타의에 의한 무조건적 규정에 대한 반대이며, 혼선과 난해함이 가득한 인생의 장애물들을 즐김으로써 견뎌내자는 전갈이다.

히어로 캐릭터가 대신하는 일탈과 문제해결은 내재된 용기와 위트를 고무함과 동시에 ‘life is fun’의 메시지를 전한다.

페인팅에 영상과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혼합함으로써 공감각적으로 더욱 확장된 작품은 자유롭게 경계를 허물며 멈추지 않는 독창적 매력을 발산한다.

작품을 통해 수많은 시각적 대화가 오가는 전시장에서 부부이자 동지인 두 작가가, 작가와 관객이, 작품과 관객이 다양한 내면의 적응을 주고받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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