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관기획전 ‘휫, 우르르, 쉬익’展 개최

부산시립미술관(관장 […]

부산시립미술관(관장 김영순)은 어린이미술관이 3개월의 공사 끝에 새 단장을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1일부터 관객참여형 전시 <휫, 우르르, 쉬익>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휫, 우르르, 쉬익>展은 어린이미술관 새 단장과 함께 탐색, 모험, 미지, 공상 이라는 4가지 주제어를 바탕으로 우리의 일상에서 버려지는 사물(오브제)로 재탄생된 낯선 생명체들과 낯선 언어로 대화하는 낯선 장소를 경험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미지의 세계로 넘어가는 연결통로로서 마법 같은 순간’, ‘시간이 멈춰버린 찰나’, ‘현실과 단절된 너머를 상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희적 자극을 통해 낯선 공간에서의 창조적 생각을 키우는 기회를 미술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 제목인 <휫, 우르르, 쉬익>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이면서, 동시에 개인적이고 자율적으로 다양한 상황을 상상 할 수 있는 언어이다. 전시 제목을 통해 관객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태를 예견하게 함으로써 무한상상의 틈을 열어준다. 전시공간은 실재와 허구,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넘나들게 하면서 스스로 탐색하고 모험하며 미지의 세계로 진입하여 때로는 공상가가 되어 자신의 새로운 언어로 낯선 여행을 하는 관객참여형 전시이다.

전시는 어린이미술관 제 1,2 전시실과 로비에서 펼쳐지며 탐색(뚜리또또)모험(키키로로)미지(후루리리),공상(아와와와와)이라는 마법주문과 같은 소주제로 구분된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1,2단계인 탐색과 모험의 공간은 Studio1750이 참여하여 미로처럼 얽힌 깊은 바다와 같은 공간을 탐험하고 살아 움직이는 작품속으로 들어간 관객이 작품과 하나가 되어 자신의 감각을 깨운다. 3단계는 탐색과 모험을 거쳐 진입한 미지의 공간으로 오감이 열린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장소로 의성어 의태어와 같은 알 수 없는 언어를 상상하게 하며 구민정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우리 주변과 일상의 사물들이 새로운 생명체가 되어 관객을 기다리고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4단계인 공상의 공간은 오유경 작가의 탁구공으로 만들어진 구름으로 채워지며 전시장 바닥에 앉거나 누워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시립미술관은 ‘ 어떤 것으로 규정하거나 이미 존재하는 질서로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불편함을 선사한다. 그러나 이러한 전시 주제의 설정을 통해 고정되어있지 않고 지속적으로 변모하는 것들로부터 개인의 읽기가 개입되고 개인의 읽기는 타인의 읽기와 차이를 발견 하게 될 것이다. 그 차이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토론의 과정을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휫, 우르르,쉬익>展을 통해 경험하기를 바란다. 어린이미술관의 재개관을 기다리는 어린이들과 시민들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미지의 세계로 초대한다.’ 고 전했다.

전시가 열리는 여름방학 기간에는 참여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와 관객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접수는 홈페이지에서 7월10일에 공지되며 18일부터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1. 구민정 (Minjeong Koo)

 

1987년 생. 현재 서울에서 거주 및 작업.

2010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2014 서울과학기술대 조형예술과 대학원 졸업

 

 

개인전

2014 Sugar Room, 대학로예술극장

Project Space Stage3x3, 서울

2014 발견된 감각들, 카페모리스, 서울

2014 디링 (동그란 소리가 들리는 이미지),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작업내용

일상의 사물(오브제)을 채집하여 놀고싶고 변형시키고 싶은 충동, 즉 유희적 태도로 일상의 오브제를 새로운 형태로 변형시키며 이는 관객에게 수수께끼 같은 물음을 던지게 된다. 배수관이나 파이프 버려진 호스 등의 정지된 사물의 형태에서 연상되는 움직임을 3차원의 입체적 형태로 표현하고 이렇게 움직임을 가시화한 형태에서 작가가 예측하는 소리(키듁키듁, 아와와와, 호르르, 호르르, 팝팝팝팝팝,푸숑푸숑푸숑 등)가 곧 작품의 제목이 되며 관객 역시 작품을 해석하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

ㅁㅁㅁㅁ , Mixed Meadia, 가변크기. 2017

Pink Poison,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서울 전시전경

 

  1. 오유경(Oh you kyeong)

2008 파리국립고등미술하교 조형예술학

(스튜디오:주세페 페노네)국가학위 졸업

2006 파리8대학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석사학위 졸업

2002 서울시립대학교 예술대학 환경조각과 졸업

 

개인전

2015 Cosmos, 스페이스 K, 서울

2011 Dream of Material, OCI 미술관, 서울

2009 날아다니는 꿈(Reve du vol), 노암갤러리,서울

2007 메타모포즈-유망청년작가공모-, 주불한국문화원, 파리,프랑스

 

 

작업내용

오유경은 오브제, 즉 세상의 모든 물건, 사물, 물체, 물품 등을 모티브로 작업한다. 고장이 나거나 수명을 다해 용도 폐기된 물품, 예를 들면 고무풍선, 종이컵, 복사용지 등을 사용하여 새로운 질서를 창조한다. 사물의 의미 자체가 고정되지 않고 ‘움직이는’ 개념으로서의 오브제 작업이다. 오유경의 오브제는 물리적으로는 움직이는, 또는 움직이지 않지만 보는 이가 오브제들의 병렬적, 반복적, 집합적 집적으로 인해 일종의 ‘므와레’ 현상을 경험하기도 하는 ‘움직이는 사물이다. 일종의 지적인 개념유희, 시각 유희로 볼 수 있다.

Dreamlike, 탁구공, 가변설치, 2016

Heal the world, 우손갤러리, 대구, 한국, 전시전경

 

 

 

 

 

  1. Studio1750(손진희, 김영현)

손진희

2010 피레네 고등미술학교 졸업(예술석사) 따흐브, 프랑스

2008 피레네 고등미술학교 졸업(예술, 디자인 학사)따흐브, 프랑스

1996 계원조형예술대학교 조형학과 조소전공 졸업

김영현

2010 피레네 고등미술학교 졸업 (디자인 학사) 따흐브, 프랑스

2009 피레네 고등미술학교 졸업(예술석사)따흐브, 프랑스

2003 경기 건축전문 대학원(건축석사)

1999 수원대학교 미술대 조소과 졸업

1997 계원조형예술대학교 조형과 졸업

 

활동

2017 SHOWCON, 문화공장오산, 오산

2017 괴물이산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청주

2017 제3의 날개-2017 GAP展, 봉산문화회관, 대구

2017 낭만창전, 경북대학교미술관, 대구

2016 개계인전, 모하창작스튜디오, 울산

2016 테스드베드, 장생포창작스튜디오, 울산

2016 열네 개의 시선,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고양

2016 감각적 현실, 창작공간 페스티벌, 시민청, 서울

2016 한계를 넘어 그 후, 포네티브 스페이스, 파주

2016 띄워라 보물선, 홍티아트센터, 부산 (팀전)

2016 앨리스가 그곳에서 발견한 것,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2016 아트큐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상암 DMC, 서울

2016 즉흥과 숙성, 창작공간 교류전, 홍티아트센터, 부산

2016 The Kitchen, 경기창작센터 전시사무동, 안산

2016 Telepathy,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서울

2015 가상공간탐색, Merveilleux Prétexte,

튈 ,프랑스

2015 플라워 주스, 봉산문화회관, 대구

2015 Out of the BLUE, 김해국제공항 2F 로비, 부산

2015 만약-만병통치약, 갤러리 AG, 서울

2015 오늘의 집, 갤러리 맺음, 성북예술창작센터, 서울

2015 Homeless, 홍익대학교 문헌관 4층 현대미술관, 서울

2015 세라마드, 40일간의 여정,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

2015 New contemporary, 경기창작센터 전시사무동, 안산

2015 Earth Matter 2, 라릿칼라아카데미, 첸나이, 인도

 

작품내용

‘STUDIO 1750’은 김영현, 손진희 작가로 구성된 창작팀으로 2014년 결성됐다. 김영현은 조각과 건축을 전공했고, 손진희는 조각과 디자인을 공부했다. 때문에 이들의 작품에는 자연스럽게 조각을 토대로 건축적이면서 디자인적인 요소들이 다분하게 투사되어 있다. ‘혼종문화와 오브제의 변성’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소소한 사물의 의미나 기능 혹은 외형을 변형 시키거나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이입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괴물이산다, Mixed Meadia, 가변설치, 2017

괴물이산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청주, 전시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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