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변 일원 문화예술환경 조성 사업 본격 시작

수영강변 일원 문화예술환경 조성사업 본격 시작

 

  • 세계적인 사이버네틱스 조각가 니콜라스 쉐퍼 <LUX 10-Busan> 부산 유치
  • 총 6점의 작품 내년 4월까지 수영강변에 조성돼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집행위원장 임동락)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부산 수영구의 수영강변에서 ‘수영강변 일원 문화예술환경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수영강변 일원 문화예술환경 조성사업’은 부산비엔날레 조각프로젝트이자, 부산광역시의 문화벨트화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수영강변 협성르네상스아파트 앞 데크(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551)에 설치 예정인 니콜라스 쉐퍼 <LUX 10-Busan> 작품 앞에서 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니콜라스 쉐퍼 <LUX 10-Busan> 포함 총 6점 수영강변에 설치

‘수영강변 일원 문화예술환경 조성사업’에는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세계적인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조각의 선구자 니콜라스 쉐퍼(Nicolas Schöffer, 프랑스)의 작품 <LUX 10-Busan>이 선정되어, 가장 먼저 설치하게 되었다.

니콜라스 쉐퍼 LUX-10 Busan 2(밤)

니콜라스 쉐퍼 LUX-10 Busan 1(낮)

헝가리 출신의 프랑스 작가 니콜라스 쉐퍼는 비디오 아트와 사이버네틱스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예술에서의 다다이즘을 추구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비디오 아트와 공연 예술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등 시대를 앞서는 실험적인 활동으로 인정받아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LUX 10-Busan>은 니콜라스 쉐퍼의 ‘LUX’라 칭하는 금속 조형물 시리즈 중 하나로, 이번 사업을 통해 높이 14m에 이르는 키네틱 작품으로 수영강변에서 재탄생될 예정이다. 다양한 크기의 구멍이 금속을 통해 투과되는 작가의 작품은 낮에는 자연빛을, 저녁에는 인공조명을 통해 시시각각 색다른 모습으로 사물과 공간, 공간과 시간, 빛과 그림자 사이의 역동성을 보여준다.

 

수영구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도약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4월까지 총 6점의 작품들이 수영강변에 들어서게 된다. 조직위는 그간 단순히 부산비엔날레와 바다미술제라는 행사 개최를 넘어, 부산시민들에게 유무형의 예술적 자산을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해 왔으며, 다대포해수욕장, APEC나루공원, 아시아드조각공원, 을숙도조각공원 등 부산 지역 곳곳에 총 93점의 예술품을 설치하며 도시 재생에 공헌해 왔다.

조직위와 수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14m에 이르는 유명 조각가의 작품을 통해 수영강변에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영강변을 중심으로 망미동 일대에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수영구의 문화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놓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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