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니페스트 :서울역, 카이그리고 달빛궁궐 을 이을 다음 장편 애니메이션

인디애니페스트2016은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과 이성강 감독의 <카이 : 거울 호수의 전설> 그리고 9월 개봉 예정인 달빛궁궐 등 올해 연이어 들려오는 장편애니메이션 개봉소식에 맞춰 현재 제작 중인 장편 애니메이션을 미리 소개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용선 감독과 안재훈 감독을 만나 그들이 준비 중인 장편애니메이션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시간, ‘장편 애니메이션 ING’이다.

 

이미 작년 스페셜 토크로 인디애니페스트 관객들에게 친근한 안재훈 감독은 국내에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연필로 명상하기’ 설립자로 단편애니메이션과 상업애니메이션 양쪽에서 모두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 <소중한 날의 꿈>과 2014년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을 개봉하며 한국의 주요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말 개봉예정으로 잡고 있는 <무녀도>는 가족이라는 테두리 내에서 토착 신앙과 외래 신앙과의 갈등에서 빚어진 비극을 담은 작품으로 이번 토크를 통해서 좀 더 깊은 내용을 들어볼 수 있다.

 

이용선 감독은 <Alone>, <기억하려하다>, <거대한 태양이 다가온다>, <화장실 콩쿨> 등의 단편 작업을 꾸준히 해오며 본인의 커리어를 쌓아온 감독으로 이번에 준비 중인 <반도에 살어리랏다>가 그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 될 예정이다. 특히 <화장실 콩쿨>은 작년 인디애니페스트에서 3관왕을 기록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올해 초 독립영화관과 예술전용관을 중심으로 개봉하였다. <반도의 살어리랏다> 역시 감독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가 담겨 있는 블랙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장편 애니메이션 ING’는 25일 남산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인디애니페스트 공식 홈페이지(www.ianifest.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제12회 인디애니페스트는 오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CGV명동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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