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퍼엉(puuung)’의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展

롯데갤러리 광복점에서는 오는 8월3일부터 8월30일까지 28일간 전세계 팬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일러스트레이터 ‘퍼엉(puuung)’의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展이 시작된다.

네이버의 창작자 콘텐츠 플랫폼 그라폴리오 및 페이스북에 ‘Love is …’ 라는 제목으로 연재되기 시작한 ‘퍼엉(puuung)’의 작품은 연인이 함께 차를 마시고, 낮잠을 자고, 영화를 보며 평범하게 사랑하는 모습을 통해 연인의 사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의 순간들을 따뜻한 사랑의 모습으로 담아내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롯데갤러리 광복점-

누구에게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재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소소한 일상 속에서 스치듯 빛을 발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런 일상 속에 숨어있는 의미들을 찾아 옮겨 그리는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저한테 사랑은 늘 무엇이라 단정지어 말할 수 없는 어떤 것이에요.

이 대답은 시간이 아무리 많이 흐른 뒤에도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조금 더 살아본다면 사랑의 다른 모습, 다른 방식에 대해서도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모습을 그리게 되겠지요.

-퍼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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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 Q 사랑을 주제로 다루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니까 나를 위한 그림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이왕 시작한 김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모두 들어간 걸 그려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니 자연스럽게 사랑

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게 되더라고요.

 

  • Q 일러스트 속 커플의 이야기는 작가 ‘퍼엉(Puuung)’의 실제이야기인가요?

A 물론 실제 경험을 반영하긴 하지만, 전부 그런 건 아니에요. 친구, 가족 등 주변의 여러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요

.

  • Q 등장인물 설정은 어떻게 한거죠?

A 등장 캐릭터는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내가 상상하는 남자친구를 모티브로 만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실제 이미지가 투영되기도 했고요.

  • Q 작품들이 따뜻한 느낌을 주네요.

A 일러스트에 쓰인 색은 취향이 그냥 반영된 것 같아요. 난색을 좋아하거든요!

 

  • Q 지금까지 그린 시리즈 중 애착이 있거나 한 번 더 꺼내보게 되는 작품이 있나요?

A <무서운 꿈을 꿨어>라는 그림을 좋아해요. 실제 경험 반, 원했던 모습 반으로 해서 그린

그림이죠. 실제로 무서운 꿈꾸고 깬 적이 있었는데요. 남자친구에게 전화했는데

목소리만으로도 위로가 됐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저를 꼭 안아줬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 그림을 볼 때마다 그때 전화기너머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히 생각나요.

 

 

 

 

  • <내 관심사는 오직 그림뿐>

제 그림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했어요. 내성적인 성격 탓에 친구들에게 보여주기는 부끄러워서 인터넷에 올리게 되었어요. 지금은 더 많은 분과 그림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제가 말주변이 없는 편인데 그림을 그릴 때면 하고 싶은 말을 오롯이 전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요. 말 주변이 없다고 해서 하고 싶은 말이 없는 건 아니거든요. 주변 사람들에게 생각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말 대신 그림을 택했어요.

 

  • <해외 팬들에게 유난히 사랑 받는 이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함 때문 아닐까요? 제 그림 속 캐릭터는 평범한 두 남녀예요. 이름도 없고, 외모가 화려하지도 않은 두 캐릭터는 마치 아직 채색되지 않은 스케치로 느껴질 정도로 무난해요. 보는 사람들의 사연이 그림에 스며들어서 자신의 이야기로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독자 분들의 반응은 저에게 항상 감동을 줘요. 제 그림을 보고 ‘감사하다, 위로가 되었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시는데 그런 반응을 보면 제가 더 감사하죠. 앞으로도 그림을 통해서 더 많은 분과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작가 소개

퍼엉(puuung, 박다미 1992~)

2015 한국예술종합학교 애니메이션 재학

네이버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플랫폼 그라폴리오 작가

2016 프랑스 ‘파리 국제도서전’ 초대작가

[출판]『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출간(예담)

[전시] 서울미술관 <연애의 온도>展 참여

[방송] 네이버 CF출연

[기업] 공차코리아와 콜라보레이션 진행 MD상품제작

(플래그샵 스토어, 페이스북 특별작품전 진행 예정)

 

작가 ‘퍼엉(puung, 박다미)’ 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며, 일러스트레이션 플랫폼인 네이버의 그라폴리오에 <Love is …>라는 제목으로 연재 중이다.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누구나 공감 가능한 일상적 연애를 연재하며 큰 반향을 얻었다.

특히 해외에서 반응이 좋아 그라폴리오에 연재 중인 작품들로 글로벌 펀딩에 참여하였고,

세계 최대의 인터넷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에서 한 달 동안 70여 개국 1,800여명

의 후원자로부터 12만 6000달러(약 1억 4500만원)를 모았다. 후원자들은 주로 영미권이지만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등의 유럽권과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권까지 전세

계 70여개 나라에 이른다. 작가 ‘퍼엉’의 모금액은 킥스타터 일러스트 부문 3위에 올랐으며 이

는 한국인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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