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화 개인전 《un_seen》 갤러리 룩스에서 진행.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일상의 사물과 풍경을 차분하게 그려나가는 성민화의 열 두 번째 개인전 《un_seen》이 6월 9일(목)부터 7월3일(일)까지 갤러리 룩스에서 진행된다.

성민화는 그동안 일상에서 마주하는 도시의 외관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들이 만들어 내는 장면들 그려왔다. 작가는 사람들에게 너무 익숙해졌거나 사소해서 지나쳐버린, 잘 보지 않는 장소와 사물들이 만들어내는 장면들을 포착한다. 다양한 재료와 기법의 표현 방식으로 관객에게 시각적 친밀함을 전달해왔다. 이러한 소재와 재료의 어울림이 유려한 선과 함께 드로잉에 내재된 힘을 잘 보여준다.

갤러리 룩스에서 개최되는 열 두 번째 개인전 《un_seen》에서는 조금 더 내밀한 시각으로, 조금 더 세심한 방식을 구사한다. 누구나가 가지고 있을 법한 사물들이 만들어내는 일상의 장면을 여러가지 기법으로 보여주는 작업과 그 외 사물들을 소유하고 있는 이를 표현한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작업, 한 인물을 관찰하는 연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작 <flower & feather>(2016)은 활자중독인 작가J씨의 특별한 흔적을 좇고 있는데, 그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수많은 책을 늘 아름다운 플로렌스 페이퍼로 포장한다. 작가는 플로렌스 페이퍼로 싸여진 책들이 쌓아 올려진 모습을 풍경화처럼 정밀하고 정성스럽게 그려나간다. 또한 <Collabo>(2016)에서는 J씨에게 선물 받은 그의 자동기술 텍스트를 소재로 한 작품을 잘라낸 일부분에 그가 소장하고 있는 사물의 이미지를 덧그려나간다. 이는 단순하게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것을 넘어서 J씨의 흔적을 좇으면서, 정체성을 더듬어본다. 작가는 온전하게 자신의 입장에서 그가 소유한 사물의 모습을 묘사함으로 한 사람의내밀한 정서를 흥미롭게 보여주며, 나아가 관객에게 접근해간다..

 

자료제공: 갤러리 룩스)

 

 artnews
Caruossel, 격자무늬로 배접한 120장의 종이에 잉크, 38x600cm, 2015

 

 

 everyhody

 everybody has 연작, 바니쉬로 처리한 나무 상자에 은색 안료, 각각 60x50x3cm, 2016

 

 

Min Hwa Sung

Collabo, 잘라낸 작품에 은색 안료, 40x17x7cm, 2016

 

  1. 작가 CV

 

성민화Sung, Min Hwa

 

학력

2002      독일베를린국립예술대학Kunstimkontext  Master of Art

1999      독일브라운슈바이크국립조형예술대학졸업 (Meisterschueler)

1999      독일브라운슈바이크국립조형예술대학졸업 (Diplom)

1993      서울대학교미술대학조소과졸업 (B.F.A)

 

개인전

2013     Visit,Kunstverein Bellevue Saal, Wiesbaden, Germany

B my love,WerkStadt.Kulturverein e V, Berlin Germany

2011      islet;섬 1009 12/1106 09,성북예술창작센터갤러리_맺음,서울

2010     Temporary home, Gallery cha, 서울

2008      Walk,가인갤러리,서울

2006      sung Min Hwa Solo Show,Walter Wickiser Gallery, New York, USA

      Haus,갤러리정미소,서울

2002      My favorite ways (Sung Minhwa& J Weinhold), 프로젝트스페이스사루비아다방,서울

Wechselwirkung  (Sung Minhwa&J.Weinhold), KunstvereinGueterloh, Guetersloh, Germany

2001     I see…!,금산갤러리,서울 .

2000      I see…! City project: Ist der Kultur das Geschlechtegal?,Stade,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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