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291, 윤재경 개인전 “창-Window”전을 진행한다.

전 시 명: <창- Window >

참여작가: 윤재경

전시기간: 2015년 10월 27일(화) – 11월 08일(일)

오프닝 초대: 10월 28일(수) 오후6시

전시장소: 공간291 (서울 종로구 부암동 29-1)

 

전시소개:

오는 10월27일 부터 11월 8일 까지 윤재경 개인전 <창-Window>전을 진행한다.

윤재경은 살아가며 마주하는 창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것이 실존하는 창이던 마음속에 있는 창문이던

눈을 통하여 또는 의식을 통해 현재 자신이 존재하는 그 자리를 지각하게 한다. 창 전시는 밖과 그에 맞는 수식을 그려가며

세상에 서 있는 우리의 현재 위치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하고 관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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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카메라를 현존하는 바깥 세계로 향할 것인가 아니면 내 영혼의 내부로 향할 것인가, 이는 현존하는 실제를 찍을 것인가 아니면 생생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나만의 세계를 창조할 것인가의 문제가 된다. 항상 이 둘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난다. 그리하여 일단 후자를 택하기로 한다.

우리는 살아가며 창을 마주한다. 그것이 실존하는 창이던 마음속에 있는 창문이던 눈을 통하여 또는 의식을 통하여 내가 존재하는 그 자리를 지각한다.  창 밖을 바라보다 때때로 지금 내 상태가 어떠한가, 내 위치가 어디에 있는가 살펴 보면서 이 마음을 수식으로 나타내면 어떤 수식이 어울릴까 찾아 창문에 그 수식을 적고 다시 나를 관조한다.

창은 내가 밖을 보는 수단의 하나이듯이 눈도 역시 세상을 보는 수단이다. 먼저 마음이, 그리고 눈이, 다시 창문이 세상과 마주하는 통과해야 할 관문들이 된다. 역으로 세상이 나를 보는 시각도 여러 필터를 거쳐서 관찰되고 평가되리라 생각한다.

수식(修飾 꾸밈) 없는 수식(數式)이란 큰 제목의 하위 부분으로 창이라는 연작을 만들어 본다. 어느 하루의 마음의 상태를, 또는 닫혀 있는 공간 안에서 밖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 또는 상황, 사진의 배경을 함수로, 숫자로, 수학의 기호로 마음과 창문에 써 본다. 그러면서 다시 깨닫기 시작한다. 수학은 우리의 일상에서 먼 곳에 있는 것은 아니고 항상 나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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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약력

성균관대학교에서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경상대학교 수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사진과 인연을 맺고 실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내면적 성찰을 수식을 이용해 사진으로  재현하고 있다.  2014년 파주_공간291, 2015년 골목인사이드아웃_서울루나포토 등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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