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팀의 건축가, 7개의 집 이야기 ‘옆집 탐구’ 展 개최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종률)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 젊은건축가위원회(위원장 이기옥, 신창훈)가 주관하는 하우쇼(House+Show) 시즌2 전시가 ‘옆집 탐구’라는 주제로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 동안, 대학로에 위치한 갤러리정미소에서 개최된다.

집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집짓기란 의문으로 가득 찬 과정이다. ‘내가 살 집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원초적인 질문에서부터 현실로 드러나는 경제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원하는 집을 얻기 위해 건축주는 그에게 주어지는 수많은 의문을 풀어나가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둥과 지붕만으로는 집이 완성될 수 없기에, 건축주에게는 조력자가 필요하다. 때문에 건축주는 자신의 삶과 미래를 담은 초대장을 건축가에게 건네고, 건축가는 기꺼이 그의 조력자가 된다. 건축주의 삶에 초대된 건축가는 그 순간부터 옆집탐구를 시작한다. 건축가는 탐구 대상인 건축주의 꿈과 욕망, 그리고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관찰한다. 건축주가 건축가에게 적극적인 엿보기를 허용할수록, 지어질 집에는 건축주의 개성이 뚜렷하게 묻어나게 되고 그 집은, 그 들 모두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결실이 된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담은 이번 하우쇼 시즌2 <옆집 탐구>전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여성중앙과 함께 2012년 9월부터 2013년 3월까지‘꿈꾸는 우리집을 설계해 드립니다’라는 프로젝트로 진행한 하우쇼 시즌1에 이은 2번째 전시로 바운더리스의 김윤수, 노션 아키텍쳐의 김민석·박현진, 네임리스 건축의 나은중·유소래, 디자인밴드 요앞의 강민희·김도란·류인근·신현보, IVAAIU City Planning의 이동욱, 건축농장의 최장원, 그리고 DesignHunters의 한정훈 등 7개팀, 총 12명의 젊은 건축가들이 참여하여 건축가들의 재미있는 상상력이 담긴 7개의 집이 건축에 관심 있는, 집을 지어 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 전시를 주최한 (사)한국건축가협회 한종률 회장은 “너나할 것 없이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재능있고 사명감있는 젊은 건축가들이 작은 건축, 아름다운 동네에 대한 지속적인 대안 마련으로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해야 할 때”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미래를 위한 인재발굴과 양성에 힘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우쇼 시즌2 <옆집 탐구>전의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5시, 갤러리정미소에서 진행된다.

하우쇼2-옆집탐구_포스터3차 알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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