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안양점에서는 국내 유명 작가 29인의 판화를 한자리에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GIFT FOR YOU 展
전시기간 및 장소  2014. 3. 13 THU – 4. 2 WED  롯데갤러리 안양점

롯데갤러리 안양점에서는 강행복, 김병종, 김원숙, 사석원, 이왈종, 이대원, 이만익, 최종태를 비롯한 국내 유명 작가 29인의 판화를 한자리에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종이의 탄생과 함께 발전한 서양 판화는 19세기 중반에 이르자 복제의 수단을 넘어 독창성을 지닌 미술 영역으로 인정받기 시작 하였다. 서구 미술에 대한 수용이 활발해지기 시작한 1960년경부터 한국의 현대 판화 역시 기술적 발전과 더불어 다양화 되었고, 1980년대에 이르러 그 정점을 맞이하게 된다.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판화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표현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고,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매체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판화 보급의 대중화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예술의 가치 철학과 함께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Gift for You “전은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 감상은 물론 한국 현대 판화의 변화과정을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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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원 (1960~)

사석원은 동물과 풍경을 소재로 한 익살스럽고 생명력 넘치는 그림으로 잘 알려진 작가이다. 그가 즐겨 그리는 여러 동물들과 자연은 그의 작품에 동화적인 소박함을 주기도 하며 때로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주기도 한다. 그의 판화는 마치 동양화의 일필휘지의 느낌처럼 역동적이고 대담한 붓 터치가 인상적이며, 원색에 가까운 화려한 색채들의 조합과 두껍게 올려진 물감의 질감덩어리가 특징적이다. 사석원은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제 8대학에서 공부하였으며, 가나아트센터와 금호미술관 등 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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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복 (1952~)

강행복은 불교를 통해 수행의 자세로 자신의 예술을 꽃피우는 작가이다. 작품 속에서 표현되는 물결, 산세, 달빛 등은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자연의 기운으로 역동화되어 나타난다. 찍어 밀거나 당기는 힘이 연속적으로 가해져 형성된 면은 간혹 태점을 남기는데, 이것은 우연이 아닌 의도된 계산이다. 그의 심상心象 이미지는 고요와 집중, 사색과 고독, 명상과 꿈, 지향과 침묵 같은 내면적인 언어로 아름다운 풍경으로 그려지고 있다. 강행복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광주시립미술관, 선화랑 등 국내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 다수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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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 (1953~)

김병종은 전통적이고 모던한 동양화의 정신을 서양 방법론에 접목하는 작가이다. 그는 기독교 정신과 동양 정신을 바탕으로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시각에서 바라본 인간애와 따뜻함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뽀얀 화면 위에 먹이나 푸른색으로 학() 산 물결 물고기 등을 드문드문 그려 넣는 방식으로 기교를 버린 채 따뜻함과 편안함을 추구한다. 김병종의 작품은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에서 애호가 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영국의 영국 박물관과 캐나다 온타리오 미술관에서도 그의 작품을 수집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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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숙 (1953~)

김원숙은 그림 속에 단순하면서도 은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작가이다. 그녀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일상과 상상의 세계를 마치 일기 쓰듯 담백하게 그려내지만 때로는 신화를 빌어 삶의 신비를 담고 있다. 매끄럽게 흐르는 듯한 유동적인 필법과 윤색 있는 원색조의 그림양식은 치밀한 계산이나 의도가 들어 있지 않고 마치 동화처럼 순수하다. 김원숙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미국 정착하여 미국을 비롯, 국내와 유럽 등지에서 꾸준히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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