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14년 스토리·만화·애니·캐릭터 사업에 200억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은 올 한 해 이야기·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 킬러 콘텐츠 육성을 위해 총 2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 사업설명회를 오는 27일(목)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한국콘텐츠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개최한다.

콘텐츠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원천인 이야기 분야에는 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이야기 발굴과 관련 창작자 육성을 위해 올해 6번째 개최하는 공모대전은 상금 4억 4천만 원 규모로 총 17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작가 입문 지원 프로그램, 원작소설 창작과정 지원, 완성화 지원사업과 함께 한국 이야기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 피칭 프로그램 등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총 26억 원이 지원되는 만화의 경우, 기존에 진행하던 글로벌 장편만화 제작지원과 해외시장 진출지원 이외에도 유통 플랫폼 지원이 눈에 띈다. ‘중소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지원프로젝트인 레진코믹스와 같은 새로운 뉴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창작만화의 국내외 유통과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만화분야 신시장 창출과 연계비즈니스로의 확장을 위한 ‘기술융합형 만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과 ‘만화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사업’도 올해 첫 시행된다. ‘기술융합형 만화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플래시, 디지털 효과 등의 기술을 활용한 만화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만화 연계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만화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드라마, 앱 게임, 단편 애니메이션 등의 제작을 지원한다.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유아용에 치우친 산업 환경을 개선해 가족용 작품 제작을 강화하는 등 관련 사업에 86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본편 제작 지원사업은 산학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후속시즌 제작지원, 국제공동제작 지원 등 5개 사업이 있었으나 올해는 유아용과 가족용 두 가지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경쟁력을 가진 부분에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캐릭터 분야의 경우, 인지도를 높여 캐릭터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캐릭터 상품 개발지원과 캐릭터 연계 콘텐츠제작 지원사업 등에 약 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지원사업별로 지원규모에 따라 자부담 비율이 조정되는 등 분야별 지원조건이 세분화돼 있어 지원서 접수 시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2014년도 스토리,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지원사업 공고문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월 27일(목) 오후 4시에 개최되는 사업설명회에서는 더욱 세부적인 사업내용과 지원조건을 담은 자료배포와 이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등이 진행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정경미 대중문화산업실장은 “좋은 기획안들이 많이 접수돼 많은 성공사례가 나오기 바란다”면서 콘텐츠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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