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으로 돌아 본 한국 여성의 근현대사, (노라노)지역미디어센터 동시상영

패션으로 돌아 본 한국 여성의 근현대사,

<노라노> 지역미디어센터 동시상영

성남, 원주, 제천, 진주, 화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11월 20일부터 상영

s4

 

한국 1세대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노라노>(감독 김성희)가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신인 다큐멘터리 경쟁섹션인 퍼스트 어피어런스(First Appearance)에 초청됐다.

 

김성희 감독은 다큐 <노라노>에서 단순히 디자이너 ‘노라노’의 일생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패션’을 매개로 1950~70년대 여성 문화사를 그리고 있다. 한국전쟁 이후 격동의 시대를 살아낸 여성들의 세월에는 서구문화라는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과, 사회적으로 요구되었던 전통 사이에서 갈등하고 타협하며 만들어낸 여성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러한 주제와 소재로 중장년층 여성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고있는 <노라노>는 한국에서 현재 전국의 독립예술영화전용관 등에서 상영되고 있지만, 다른 국내 독립 영화/다큐멘터리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 중인 ‘우수영상물 동시상영’ 사업을 통해 <노라노>를 전국 5개 지역(성남/원주/제천/진주/화천) 미디어센터에서 상영한다. 11월 20일에 동시적으로 상영을 시작하여 각 센터마다 10회 내외로 상영된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우수영상물 동시상영카페(http://cafe.naver.com/mediacenters) 또는 각 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3,000원이다.

s1

또한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 시민들이 관객모더레이터로서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성남/제천/화천)하며, 관객들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영화 수다프로그램(진주/화천)이 마련된다.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우수영상물 동시상영사업으로 올해 총 네 작품을 선정하여 지역 미디어센터에서 상영하고 있다. 5월에는 성미산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춤추는 숲>(감독 강석필), 6월에는 일본군 위안부 그림책 제작과정을 다룬 <그리고 싶은 것>(감독 권효), 지난 10월에는 원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0.23μSV-후쿠시마의 미래>(감독 이홍기)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상영되었다.

 

‘지역미디어센터 동시상영’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이번 상영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의 시민들이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독립영화와 만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문의 : ‘우수영상물 동시상영’ 사업 참여 미디어센터

센터명 전화번호 홈페이지
성남미디어센터 031-724-8370 www.snmedia.or.kr
원주영상미디어센터 033-733-8020 www.wonjumc.kr
제천영상미디어센터 043-645-4995 www.jcbom.com
진주시민미디어센터 055-748-7306 http://cafe.daum.net/imjinju
화천생태영상센터 033-245-6231 http://화천생태영상센터.kr

About Jongsam Kim

다양한 문화 예술의 artnews.me 입니다. 보도 수신 은 editor@artnews.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