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 ‘오목어’ 제15회 TBS DigiCon6서 그랑프리 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제작지원한 국산 애니메이션 <오목어>가 지난 16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15회 ‘TBS DigiCon6’에서 그랑프리인 금상을 수상했다.

TBS DigiCon6는 일본 4대 민간방송사 중 하나인 TBS가 주최하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0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의 대표적 단편 애니메이션 어워드다.

김진만 감독의 <오목어>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인도 등 DigiCon6의 참가국 중 9개 나라에서 출품한 약 900개 작품을 대상으로 펼쳐진 심사에서 영예의 금상과 함께 상금 50만 엔을 받았다. 한국작품이 이 행사에서 금상을 받은 것은 2003년 RG스튜디오의 <I Love Sky> 이후 두 번째다.

<오목어>는 조소 전공자인 김진만 감독이 국수(소면)을 소재로 ‘스톱모션’ 기업을 활용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물 밖의 세상으로 나가고 싶어 하는 ‘오목어’의 ‘자기 세상’ 탈출기. 2012년 제28회 폴란드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대상을 비롯해 다수의 국내외 상을 수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의 젊은 크리에이터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일본사무소를 창구로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KIAFA) 등의 협조를 받아 TBS DigiCon6에 한국 작품의 응모를 지원해왔다.

참고사이트(수상작품 일람)
http://www.tbs.co.jp/digicon/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