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형욱 사진전,갤러리 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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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의지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과연 자신의 의지 만으로 살고 있는 것일까? 그것조차 사회가 사람들에게 심어놓은 생각이 아닐까? 결국 누구 하나 자신의 의지가 아닌 사회에 의해 만들어져 가는 존재가 아닐까?

‘나’라는 존재, 더 나아가 사람이라는 존재, 그리고 사람들이 속해있는 사회라는 구조.

그 안에서 살아간다는 의미는 무엇인지 사람이라는 존재가 무엇이고 사회라는 집단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그 안에 존재하는 ‘나’는 무엇인지로 물음은 돌고 돈다.

작품에서 자연이 본질의 나라면 거울은 사회로, 거울 속에 비추어진 모습은 사회 안의 나를 의미하며, 그것들이 섞여 보여 지는 작품은 ‘현재의 나’ 에 대한 의문 자체이다.

나 스스로의 의문 그대로를 이야기 함으로서 작품을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이 한 번씩 스스로에게 나와 같은 질문을 던져보기를 바라는, 그 안에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보기를 바라는 것이다.

ⓒ 백형욱_무엇을 바라보는가

자연의 이미지 가운데 거울이 있고 그 안에는 또 다른 자연이 존재한다.

나는 어느 자연을 바라보고 있는가? 에 대한 물음과 동시에 나는 어떤 나를 바라보고 있는가 이다.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 세상에 비추어진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물음이다

– 과연 어떤 것이 진정한 모습일까?, 그대는 어느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쌓아가는가?, 무엇을 위해 쌓아 가는가?

부, 명예 등을 쌓으며 행복한 삶을 위해서 라지만 쌓으면 쌓을수록 더 끝없이 쌓이길 바라고 만족은 없다.

결국 행복은 사라지고 자신의 욕심을 채워내기 위한 탑을 쌓아간다.

그것을 과연 본래의 자신을 위해서라고 말할 수 있을까?

사회에 속한 나를 위해서, 타인들의 시선을 의식해서가 아닐까?

아니면 무엇을 위해서 인지도 모른 채 그런 행동들을 주입 받은 것이 아닐까?

– 지금 당신을 무엇을 위해서, 무엇을 쌓아가고 있는가?

작가 약력

백형욱

학력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 석사과정

 

개인전

2013 백형욱사진전, 갤러리룩스, 서울

 

그룹전

2012 ASYAAF,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 서울

2012 postphoto, 토포하우스, 서울

2011 postphoto, 관훈갤러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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