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모, 노보, 양자주 3인전 <스트릿 온더 스트릿>,전시장소: <그문화>

전시제목: 스트릿 온더 스트릿 street on the street

■ 참여작가: 강성모Kang sungmo, 노보Novo, 양자주Yang jazoo

■ 전시기간: 2013년 4월 13일 (토) ~ 5월 12일 (일)

■ 오프닝: 4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오프닝 공연- Improv Duo)

■ 아티스트토크: 4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 전시장소: <그문화>

서울 마포구 당인동 28-9호 1층

T.02)3142-1429 F.02)3142-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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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그문화 갤러리는 강성모, 노보, 양자주의 3인전 <스트릿 온더 스트릿>전을 기획하였다. ▲그문화 갤러리는 이번 전시에서 거리의 벽에서 벗어나, 삶 속을 파고드는 스트릿 아트를 제시하고자 한다. 종이가 구겨지고 찢어질 때까지 그림을 그리는 강성모, 사람의 피부에 그림을 새기는 노보, 곧 허물어질 장소에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는 양자주, 이 세 작가는 도시에 새기고, 도시를 어우르는 스트릿 아트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문화 갤러리를 중심 전시장으로, 상수동 골목의 세 개의 다른 장소에서 이어진다. 거리 속에 숨어있는 작가들의 작업을 찾아보는 것도 전시 관람의 색다른 재미이다. 또한 ▲4월 27일, 세 명의 작가들이 자신의 작업과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관객에게 궁금한 것들을 ‘묻는’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 전시서문

<도시에 새기고 도시를 어우르는 스트릿 아트>

흔히 스트릿 아트는 거리의 벽에 그려진 그래피티나 낙서 등을 말한다. 캔버스와 갤러리 벽을 벗어난 스트릿 아트는 반항의 이미지와 메세지가 되곤 한다. 그문화 갤러리는 이번 <스트릿 온더 스트릿>전시에서 아티스트 강성모, 노보, 양자주와 함께 다시 그 거리의 벽에서 벗어나, 삶 속을 파고드는 스트릿 아트를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타투이스트 노보는 피부 속에 잉크를 넣어 그림을 새긴다. 사람이 세계를 만나는 최초의 장소이자, 수많은 신경과 세포조직을 마지막으로 덮는 피부에 그림을 새긴다는 것은 그 자체로 극도의 내밀하고 깊은 교감의 작업이다. 강성모는 동네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필기구로-모나미 펜이나 플러스 펜, 줄 연습장 같은- 종이가 구겨지고 찢어질 때까지 그림을 그린다. 경쾌한 색과 화이팅 넘치는 문구들로 채워진 이미지가 품고 있는 어딘지 불편하고 어색해 보이는 구석은 우리네 청춘을 닮았다. 작품 제목은 “씨발, 니 눈엔 내가 괴물로 보이냐?”따위로, 하루에도 몇 번씩 딱히 대상도 없이 중얼대던 말들이 담겨있다. 마지막으로 양자주는 곧 허물어지고 없어질 곳을 찾아가서 그림을 그린다. 그녀는 붓이나 스프레이를 거치지 않고, 손으로 직접 작업한다. 때문에, 그녀의 작업은 ‘그린다’기 보다는 ‘어루만진다’는 말이 더 잘 어울릴지 모르겠다. 도시에 살면서 고독하다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하나의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양자주는 그 고독을 어루만지길 시도한다.

이들 세 명의 아티스트는 <스트릿 온더 스트릿>전시에서 새기고, 어우르는 스트릿 아트를 보여준다. 이는 단지 반항이나 비판을 위한 것이 아니다. ‘새긴다’는 것은 사라져 가는 것을 부여잡고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그리고 ‘어우른다’는 것은 서로 교감을 하고, 위로를 주고받는 것이다. 자칫 날카롭고, 독단적인 행위가 될 수 있는 ‘새김’을 ‘어우름’으로 부드럽게 완화한다. 이를 위해 작가들은 그문화갤러리를 중심으로, 상수동 골목의 서로 다른 세 장소에서 전시를 이어나간다. 골목 곳곳을 파고들며 골목과 그 골목 위의 사람들과 교감한다. 그들의 이러한 작업이 우리가 도시에서 마주치는 일상의 길들에도 좀 더 애정을 담아 걷고, 설 수 있도록 작은 시선의 전환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

4월 27일, 세 명의 작가들이 자신의 작업과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관객에게 궁금한 것들을 ‘묻는’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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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프로필

강성모 Kang sungmo

 

전시

2010  end of the world, 서교실험예술센터, 서울

where is my hero, sse project

강성모 김용오 2인전 hello, 갤러리 나비, 서울

2009  컨버스 페스티벌

종이 팥빙수, 그문화갤러리, 서울

2008  컨버스 페스티벌

일러스트

2008  아벨라 그리고 로사 그리고, 대교 출판사

2007  하모니 브러더스, 사계절 출판사

 

아트 콜라보레이션

2013  에잇 세컨즈 콜라보 레이션 티셔츠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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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novo

 

학력 없음

 

개인전

2010  spacemonkey 갤럴리, 프랑스

 

 

단체전

2012  WE, 금천아트캠프 도하

WE, 유니아트갤러리, 서울

2011  가짜전시, 175갤러리, 서울

novo&you 2인전, 가희갤러리, 서울

2009  just art, 성곡미술관, 서울

영 갤러리 2인전, 서울

100큐브전, 빔갤러리, 서울

쿤스트 할레 쇼케이스 전, 서울

2008  홍역, 상상마당, 서울

아파아파, 그문화갤러리, 서울

 

 

아트북 작업

2012  novo&you 독립출판

2011  novo&you 2011 see진 공동 기획

2010  see진 novo korea warrior

하다출판<타투를 말하다>

 

 

아트 콜라보레이션

2012  씨에클 편집매장 T-sh디자인 작업

어그 부츠 콜라보 작업

2011  자인송 디자인 2011 s/s T-sh디자인 작업

제네럴 아이디어&월드비전 2011 T-sh디자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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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주 JAZOO YANG

 

개인전

2012  비주얼 랩 양자주, 커핀그루나루 갤러리 비주얼랩, 서울

2011  ‘The Exhibition with Rubbish’, 통의동 보안여관, 서울

‘We Don’t Blame You’, Bethanien, 베를린, 독일

 

단체전

2012  Nomads 아트 페스티벌, Gallery Nomads, 마르세유, 프랑스

Rock the Block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Backjumps, 베를린

BY-PRODUCT SEOUL, 그룹전, 마이크로스코프 갤러리, 뉴욕

바르샤바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폴란드, 바르샤바

국제 퍼포먼스 아트 페스티벌, 아트 인 네이쳐, 부산

2011  검소한 미학. 아페르토, 가일 미술관, 경기도

2010  선화랑 33주년 기념展, 선 화랑, 서울

Face 2 face, 더 케이 갤러리, 서울

여성 작가 작품 展, 베이징 상상 국제 미술관, 베이징, 중국

 

레지던시

2011  독립 문화공간 아지트, 부산, 한국

2010  제주 예술인의 집 레지던스, 제주, 한국

2008  베이징 좌우 예술구, 베이징,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