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인도와 함께하는 이왈종의 “희망의 세계­Between Extremes”展

롯데갤러리는 <유니세프 인도와 함께하는 이왈종의 희망의 세계-Between Extremes>展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사회 현상의 충돌 속에서 발전하고 있는 인도와 이러한 현상을 그대로 반영한 인도현대미술에 주목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동양화가인 이왈종 작가와 함께 인도 돕기 기금 마련 및 유니세프 인도를 후원하고자 한다.

지난 20년간 제주에서 생활하며 ‘제주 생활의 중도(中道)’라는 단일 주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이왈종 작가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통해 이상과 현실이 조화된 이미지를 표현한다. 또한 작가는 20년 전 유니세프 문화예술인클럽 회원 가입을 시작하여, 유니세프와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유니세프 협력도시로 지정된 서귀포시 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증하였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작가의 뜻을 함께 하여, 이번 롯데갤러리 전시장 내에 도네슈머 아트샵을 운영, 작품 전시와 함께 아트상품 판매하며, 수익금 중 일부는 유니세프 인도에 기부된다.

인도는 한국의 17배가 넘는 광대한 영토와 많은 인구, 다양한 기후, 상이한 종교와 18개 이상의 언어, 현재까지 계급제가 존재하는 수천 가지의 얼굴을 가진 나라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인도현대미술작가 딜립 샤르마(Dileep Sharma), 라즈 모레(Raj More), 비스와짓 B.(Biswajit Balasubramanian), 파라드 후세인(Farhad Hussain) 등 4인의 작품 속에도 이러한 인도의 다양성은 여실히 드러난다.

<유니세프 인도와 함께하는 이왈종의 희망의 세계-Between Extremes>展 은 이왈종 작가와 인도 현대미술가 4인의 유화 및 판화 40점, 아트상품 100여종이 전시되며, 다양한 작품 세계를 통해 이질적인 극단들 속에서 중도(中道)를 찾아가는 현대미술의 잠재력을 찾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유니세프 인도와 함께하는 이왈종의 희망의 세계-Between Extremes>展의 제목으로 기획된 이 전시는 2012년 9월 28일(금)부터 10월 28일(일)까지 롯데갤러리 잠실점에서, 11월 1일(목)부터 11월 21일(수)까지 롯데갤러리 본점, 12월 28일(금)부터 2013년 2월 13일(수)까지롯데갤러리부산본점에서진행된다.

이왈종 (Lee Wal Chong)

중앙대학교 회화과,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79년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 1990년 제주 서귀포로 내려가 작품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 동양화가로 제주도의 자연 풍광과 일상의 희로애락을 특유의 해학과 정감 어린 색채로 표현하며 전통적 관념의 동양화가 추구하던 이상화된풍경에서벗어나일상과꿈이화합된작품세계를보여준다.

 

딜립 샤르마 (Dileep Sharma)

인도의 역사와 전통의 맥락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표출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딜립 샤르망은 현재 인도에서 금기시되는 패션스타일과 인간의 신체, 스포츠, 대중매체 이미지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중첩시켜 인도적 전통과 서구의 문화가 함께 충돌하는 이질적인 화면을 섬세한 색채로 구성한다.

 

 

라즈 모레(Raj More)

인도 특유의 강렬한 색채와 문화적 정서를 열정적으로 표현하는 라즈 모레의 작품들은 뭄바이라는 도시의 일상들을 보여준다. 언뜻 보기엔 유행이 지난 것처럼 보이는 화면에는 도시의 여러 가지 풍경과 과거와 현재 인도 문화의 단편들이 함께 교차되면서 빈부격차 등 인도의 도시가 안고 있는 여러 극단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비스와짓 B.(Biswajit Balasubramanian)

독학으로 만화가의 길을 개척해온 작가는 인도의 여러 잡지와 신문에 그림을 게재하면서 유명해졌다. 그는 만화적 기법을 활용하여 인도사회가 당면한 여러가지 사회 문제와 일상의 요소들을 유머러스하고 가볍게 제시한다.

 

 

파라드 후세인(Farhad Hussain)

파라드 후세인의 작업에는 서구의 대중매체 이미지를 즐기는 집단의 모습을 그린다. 과장되고 획일적으로 웃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관람자로 하여금 불편한 감정을 유발시키면서 인도 현대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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