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옛 KT&내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건축설계안 현상공모

청주시(시장 한범덕)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과 내덕동 옛 KT&G건물에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를 건립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가운데 지난달 8월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운영 및 공간계획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국제적인 우수한 설계안과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건축가를 찾기 위한 건축설계 현상공모를 실시한다.

참여희망업체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참여 신청을 하여야 하며 응모자격은 국내 건축사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실을 등록한 자 또는 외국 건축사면허를 취득한 자로 국내 사무소와 공동 참여자로 한다. 건축설계안은 2013년 1월 17일까지 제출하며 심사결과는 2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며 우수작 1점은 5천만원, 가작 2점은 각 3천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현대미술관 공모전 홈페이지(http://competition.moca.go.kr) 를 참고하면 된다.

건축설계안 현상공모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추진한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운영 및 공간계획연구 용역결과, 건립연면적 23천㎡(약 7천 평) / 건립기간은 2015년 6월까지 / 건축비 396억 원 / 센터 운영인력은 50여 명 / 운영비는 연간 약 5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공간구성과 운영프로그램을 보면 수장전시공간 10,630㎡, 보존연구센터 2,380㎡, 기계실 등 관리/공용/서비스공간 7,400㎡ 등으로 구성하며, 운영프로그램은 정부 미술품 및 미술은행 소장품 보존수복, 전문인력 교육, 연구, 보존 관련 아카이브 구축,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이며 전시기능으로는 수장형 전시, 기획전시, 지역작가 연계전시, 야외전시로 구성하고, 작품 열람 및 연구공간 개방 지원, 지역대학 연계 협력 추진, 지역문화행사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의 일정은 11월 1일까지 설계 참여업체에 대한 응모접수를 마감하고 옛 연초제조창 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11월 7일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청주시에서는 이번 건축설계 현상공모에 세계적인 능력을 가진 건축가들이 대거 참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40년 전 건축된 옛 KT&G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나는 하나의 역사적 건물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3년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건축공사비 37억 원이 정부 예산안으로 확정되어 현재 국회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향후 계획은 내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3년 말쯤 센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청주시에 건립중인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는 전시형 수장고 기능과 함께 세계적 미술품의 복원과 연구기능을 수행하는 특화된 미술관으로 기획하고 있어 세계적인 현대미술의 명소가 될 것으로 국립현대미술관과 청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출처: 청주시청
홈페이지: http://www.cjcit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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