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모집

 대구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지역의 문화, 유적 등 관광 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외국어로 설명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30명을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중국어 15명, 영어 9명, 일본어 6명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 거주자로 대구의 관광지를 외국어로 설명할 수 있으면 된다. 접수기간은 10월 10일까지이며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두류공원 내 053-746-6407)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최종학력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주민등록증 사본, 외국어능력 자격증(해당자)이며 신청서는 대구시 홈페이지나 대구 관광협회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선발절차는 서류 및 면접심사 후 대구의 문화, 역사, 관광, 안내기법 등에 대해 3주 동안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를 거쳐 3개월간의 실무수습을 거쳐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모집은 2009년 40명 모집 후 3년 만에 국비지원으로 이뤄지는 신규 모집이다. 현재 문화관광해설사는 도심권, 팔공산권, 달성권 등 28개 관광지에서 100여 명이 월 평균 8 ~ 10일 정도 관광객에게 해설을 하고 있다.

대구 문화관광해설사 정정표 회장은 “문화 유적에 깃든 유래, 숨겨진 일화 등을 들려주다 관광객의 입가에서 미소를 발견할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면서 “관광객과 같이 걸으며 안내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건강이 좋아 지신 해설사분도 많다”며 뜻있는 분들의 참여를 권유했다.

대구시 김병두 관광문화재과장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대비하기 위해 외국어가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를 선발하게 됐다”면서 “통역 가이드를 통해 해설을 듣는 것과는 달리 해설사가 그들의 언어로 직접 안내한다면 좀더 깊이 있고 유머 있는 해설이 가능해져 외국인에게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의 이미지를 좀 더 각인시키고 외국 관광객 증가 추세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대구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