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운 Yoo Young-Eun
‘신 화’
■ 전시소개
전 시 명 인사아트센터 기획 유영운 개인전 ‘신화’
장 소 가나아트스페이스 제1전시장~제2전시장 [1F~2F]
기 간 2012. 7. 25 (수) ~ 8. 13 (월) [총 20일간]
출품작품 종이를 이용한 캐릭터 조각작품과 드로잉작품 10여점
오 프 닝 2012. 7. 25 (수) 오후 5시 가나아트스페이스 제1전시장 [1F]
담 당 담당 최윤이 ㅣ T. 02.736.1020 l M. 010.3863.7812
인사아트센터는 미디어가 만들어낸 우상들이나 캐릭터들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한
조각가 유영운[1972~ ] 개인전을 가나아트스페이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캐릭터들은 미디어라는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되고, 대중들은 다시 매스미디어에 세뇌당하며
생활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돌이켜 생각해 보게 한다.
매스미디어를 통해 만들어진 실재나 캐릭터들 속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미래까지 꿈꾸었다. 오늘날 대중매체는 우리 사회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대중매체가
가지는 강력한 암시효과는 우리들의 삶에 직접적,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작가는 당대 유명한 인물이나 실존하는 인물, 고전작품의 캐릭터들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하였다.
당대 최고의 액션배우이자 무술가였던 이소룡을 배불뚝이 동네 아저씨로, 지하철 환풍기로 유명한
육감적인 몸매의 섹시 아이콘인 마를린 몬로를 머리큰 땅달보로,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를
고전작품의 캐릭터인 손오공으로 표현하였다.
그 시대의 아이콘인 이들을 작가는 대중들의 웃음을 자아냄으로써 매스미디어를 비판하고 있다.
작품들은 잡지, 전단지, 텍스트의 종이의 재료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매스미디어인 인쇄물로 알려지고
만들어진 캐릭터와 영웅들을 다시 인쇄물의 재료로 이들을 소개함으로써 작가는 대중매체를 통해
거꾸로 매스미디어가 만들어낸 캐릭터를 우스꽝스럽게 재현함으로써 현재 우리 모습을
되짚어 보고자 한다.
전시는 가나아트스페이스 7월 25일부터 ~ 8월 13일까지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
3주일간 진행된다.
인사아트센터
■ 전시작품

▶ 이소룡 85*187*85 잡지, 전단지, 텍스트, 인쇄물, 스티로폼_2011
▶ 김정일 85*187*85 잡지, 전단지, 텍스트, 인쇄물, 스티로폼_2011
▶ 이연걸 85*187*85 잡지, 전단지, 텍스트, 인쇄물, 스티로폼_2011

▶ 마를린 몬로 85*186*85 잡지, 전단지, 텍스트, 인쇄물, 스티로폼_2011

▶김연아 193*260*157 잡지, 전단지, 텍스트, 인쇄물, 스티로폼_2011

▶ 엘리자베스 103*192*85 잡지, 전단지, 텍스트, 인쇄물, 스티로폼_2011
■ 평론글
매스 미디어라는 사회적 존재에 관한 성찰
김준기 (미술평론가)
유영운은 종이에 인쇄된 이미지와 텍스트들을 이용한 캐릭터 조각을 가지고 사회적 존재로서의 매스 미디어를 물질적 실체로 포착한다. 유영운의 캐릭터 조각은 인쇄물이라는 물질로부터 출발했다. 그는 잡지와 전단지 같은 인쇄물을 매스 미디어의 면면을 대변하는 물질로 파악하고 그것을 캐릭터 조각의 스킨으로 사용했다. 매스 미디어가 우리에게 안겨주는 일방적인 이미지를 뒤집어보는 것이 유영운의 첫 출발이었다.
그는 우리에게 종이 인쇄물의 존재가 여전히 중량감 있는 미디어라는 점을 새삼스럽게 각성시킨다.
다시 말해서 디지털과 영상, 인터넷 등의 비물질적인 메커니즘들과 달리 인쇄 매체라는 올드 미디어가 여전히 우리의 일상적 소통을 지배하고 있다는 점을 일깨운다.
인쇄 매체는 근대사회를 만들어낸 결정적인 미디어이다. 인쇄 매체를 통해 대량복제된 텍스트와 이미지들은 근대적 의미의 공공영역을 만들어낸 주역이다. 매체를 접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양과 질의 정보를 정기적으로, 지속적으로 주입한 인쇄 매체의 존재야말로 근대사회가 만들어낸 최상의 커뮤니케이션 메커니즘이다. 인쇄 매체의 존재는 근대를 직조해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디지털과 인터넷 혁명에 의해 제2 미디어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쇄매체와 같은 제1 미디어의 영향력은 우리를 깊이 감싸고 있다. 유영운의 작업이 우리에게 매우 안정적인 호소력을 가지는 것도 대중적인 아이콘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인쇄 매체의 익숙함 때문일 것이다. 요컨대 유영운은 제1 미디어 시대의 물질적 기제를 가지고 제2 미디어 시대의 매스 커뮤니케이션을 성찰하고 있다.
유영운의 작품은 사회적 실재로서의 매스 미디어를 시각화함으로써 그것은 매우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물질적 존재라는 점을 일깨운다. 유영운의 작업들은 주로 방송매체들을 통해 유포된 콘텐츠들을 물질화 한 것이다. 미술은 물질적 소통과정을 관통함으로써 보다 더 선명하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물질로서의 미술, 우리는 그 한계를 넘어서려고 하면서도 결코 간단히 넘을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오히려 미술이 여하한 관념 세계를 명쾌하게 물질 세계로 드러내는 것에 대해, 즉 불확실한 것을 확실히 존재하는 것으로 현현한다는 점에 대해 안심하고 동의를 표하는지도 모른다. 기호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일은 매스 미디어 뿐만 아니라 전시 미디어 또한 마찬가지의 일이다. 전시라는 미디어가 목표하는 바, 즉 미술작품이라는 물질과 개인의 감상행위라는 채널을 통해서 무언가 커뮤니케이션 하고자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유영운의 캐릭터 인형들이 가지고 있는 메타포를 해석의 지평 속에서 깊이 헤아려 볼 일이다.
(2009년 전시 평론글 중 발췌)
■ 약 력
유 영 운 (劉永雲, 1972~ , 서울)
학력
2010홍익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
2006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2001세종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1998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2 신화 (인사아트센터 기획),가나아트스페이스,서울
2009 신화 (가나아트갤러리 기획),인사아트센터, 서울
2007미디어의 역습(신한갤러리 기획), 신한 갤러리, 서울
2007공감각(갤러리도스 기획), 갤러리 도스, 서울
2000얼굴, 덕원 갤러리, 서울
2,3인전
2011 Korea Contemporarty Art The Power of Art 3인 초대전, 타임즈 스퀘어, 홍콩
2005숨은 공간 찾기 2인전, 홍익대학교 13.1갤러리, 서울
레지던시
2008~2012가나아트센터 장흥아트파크 아뜰리에 2기 3기
2011~2011 프랑스 시떼 국립 아트 스튜디오
2008~2008국립현대미술관 고양 미술 창작스튜디오 4기 단기
주요 단체전
2012 이미지의 역습 , 국립고양창작스튜디오 ,경기도
서울스퀘어 조각전시 프로젝트 , 서울스퀘어 ,서울
2nd SKY High , 롯데갤러리 광복점 , 부산
Adventures in Wonderland , 일현미술관 ,강원도
점핑 스프링 , 스페이스K ,경기도
‘Face To Face’ ,장흥아트파크 ,경기도
2011 아트포르테-화음 ,가나아트센터 ,서울
양평군립미술관 개관기획전 (마법의 나라, 양평) ,양평군립 미술관 , 경기도
크리스마스 선물 , 갤러리 H , 현대백화점 , 대구
거창국제연극제 “공간! 내게로 온다”, 위천 수승대 전시관 ,경남
스머프 피규어 아트, 롯데갤러리 애비뉴엘, 서울
HONG KONG SALE -SeoulAuction ,만다린 오리엔탈 , 홍콩
유쾌한 한국화, 즐거운 조각 ,부평 아트센터, 경기도
New Year’s greetings 2011 , 갤러리 K, 서울
I Robot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2010 eco party , 롯데갤러리, 서울
골라 골라 붙이는 꼴라주세상 ,제주도립 미술관 ,제주도
한국현대미술의흐름Ⅲ(POP-ART) ,김해 문화의 전당, 김해
헤이리가을축제‘월간 퍼블릭아트 선정작가’ ,갤러리한길, 경기도
아뜰리에 졸업전 ,가나아트센터 ,서울
매체와 상상력-융합과 새로움의 세계, 이화아트 센터, 서울
프리 스타일:(예술과 디자인의 소통),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Art in Super Star,성산아트홀 ,창원
I Robot ,소마 미술관, 서울
2009 Art in Super Star,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HONG KONG SALE -SeoulAuction , 홍콩 그랜드호텔, 홍콩
마법에 걸린 미술관, 김해 문화의 전당, 김해
오월은 푸르구나, 전북 도립미술관, 완주
초콜릿 박스, 장흥 아트파크, 장흥
My First Collection, 서울옥션, 서울
2008 스코프 마이애미 아트페어, 마이에미, 미국
도쿄 호텔 아트페어, 뉴오타니 호텔, 도쿄, 일본
가나아트 25주년 기념전 the Bridge, 가나아트센터, 서울
HONG KONG SALE -SeoulAuction , 홍콩 하얏트 호텔, 홍콩
Changwon Asia Art Festival, 성산아트홀, 창원
마시멜로 이야기, 수원 미술전시관, 수원
미술이 만난 바다, 국립 현대미술관, 과천
Kring Opening Exhibition 문화는 살아 있다, 금호 복합문화공간 Kring, 서울
신나는 미술관, 경남 도립미술관, 창원
Atelier Artist Exhibition, 장흥 아트파크, 장흥
미술관에 간 미피, 시안미술관, 영천
INTRO, 국립 고양 미술 창작스튜디오, 고양
그 외 그룹전시 다수
이메일 : yung0549@hanmail.net






